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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다이어트

다이어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 있어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식욕’이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음식들 중 식욕억제 효과가 있는 음식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식이요법을 하고 있는 여자식이요법을 하고 있는 여자

1. 물

물은 포만감을 주어 순간적인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급격한 체온변화를 방지해 주고 체내 불순물을 배출해 주는 효과도 있다.

물은 아침 공복과 자기 전에 한 잔씩 마시고 식사 30분 전과 2시간 후에 나눠서 마셔 주면 효과적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양을 마시면 삼투압 조절 이상으로 인해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마시는 것이 좋다.

2. 견과류

호두, 땅콩, 아몬드 등 견과류는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하고 지속적인 포만감을 통해 과식을 막아 준다. 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섬유소 및 우리 몸에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B1, B2의 급원이 된다.

비타민E도 풍부해 피부노화 예방에도 좋다. 또한 올레인산, 리놀렌산과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인체 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3. 사과

사과는 저칼로리, 고섬유질 음식으로 식후 포만감을 높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므로 소량 식사 후 디저트로 사과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

특히 사과의 주요 성분인 펙틴은 채소의 섬유질과 같이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해 주며 장 벽에 보호막을 만들어 독성 물질의 흡수 및 장내 이상 발효를 방지해 변비에도 효과적이다.

4.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탁월한 식욕억제 효과는 물론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 예방 및 체중, 혈당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이 밖에도 아보카도에 많이 들어있는 칼륨은 해독작용 및 나트륨의 배출을 도와주며 변비예방에 도움이 된다.

5. 고추

고추에 들어있는 캡사이신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포만감을 더 많이 느끼게 한다. 특히 몸에 열과 땀을 내게 하여 칼로리 소모량이 늘리고 지방축적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고추는 소화 효소를 활성화하고 위벽을 자극해 위산분비를 촉진해 소화 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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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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