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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커피, 녹차, 콜라, 초콜릿 등 현대인의 기호식품 속에 존재하는 카페인에는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이 존재한다.

카페인은 몸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정신을 맑게 해주며, 이뇨작용을 통해 노폐물을 제거하는 등의 이로운 작용을 하지만, 과잉섭취 시 불안, 메스꺼움, 구토 등이 일어날 수 있고 중독 시에는 신경과민, 근육 경련, 불면증 및 가슴 두근거림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물론 카페인의 작용에 반응하는 정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의 경우 카페인에 영향을 더 받을 수 있어서 섭취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마시는 커피나 차뿐만 아니라 콜라, 초콜릿, 의약품에도 카페인 성분이 들어있어서 생각하지 않고 섭취하게 되면 섭취하는 카페인양은 실제 생각하는 양보다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카페인 과잉섭취를 막기 위해 식품별 카페인 함유량을 공개했다. 국민의 카페인 섭취수준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안전한 카페인 1일 섭취기준과 식품별 함유량은 다음과 같다. (성인의 경우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는 체중 당 2.5mg 이하)

한국인 1인 카페인 섭취기준, 어린이 연령별 섭취기준한국인 1인 카페인 섭취기준, 어린이 연령별 섭취기준 카페인 함유량카페인 함유량

▲ 식품별 카페인 함유량

· 아메리카노(300ml) = 70~150mg
· 커피믹스(1봉 기준 12g) = 69mg
· 캔커피 = 74mg
· 녹차 한잔(티백 1개 기준) = 15mg
· 콜라(250ml) = 23mg
· 초콜릿(30g) = 16mg
· 커피우유(200ml) = 47mg
· 커피맛 빙과(150ml) = 29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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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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