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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다이어트

다이어트를 할 때 무작정 굶는 것보다는 시각, 청각, 후각 등의 요소들을 이용하여 왕성한 식욕을 조금씩 억제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다.

아래와 같이 보기만 해도 식욕이 억제되는 사진이 있다. 군침이 도는 고열량 음식들을 파란색으로 바꿔 놓은 사진인데, 색채생리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파란색 계열은 붉은색 계열의 색과는 달리 심리적으로 쓴맛을 느끼게 해 식욕을 억제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색상별 신체 반응의 특징을 알아본다.

◇ 식욕 억제에 효과적인 사진은?

식욕을 줄이는 사진식욕을 줄이는 사진

파랑 = 파란색은 상큼한 반면에 쓴맛을 느끼게 하며 식욕을 감퇴시키는 색이다. 음식이 맛이 없어 보이는 작용을 하며 주방을 파란색으로 인테리어 한다면 다이어트에 크게 도움이 된다.

빨강 = 빨간색은 모든 음식의 맛을 돋우는 작용을 하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식욕을 느끼게 하며 맛과 달콤함을 연상시킨다.

노랑 = 신맛과 달콤한 맛을 동시에 느끼게 하여 식욕을 촉진 시킨다. 시각적으로 음식의 맛을 향상하는 역할을 하므로 다이어트에서 피해야 할 색 중 하나다.

녹색 = 밝은 녹색은 신선함 때문에 상큼한 맛을 느끼지만 짙은 녹색은 쓴맛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녹색을 적절히 이용하면 식욕 억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식욕과 그릇의 색상과의 관계는?

영국의 테레그래프 인터넷판에 따르면 음식의 색과 대조되는 색의 그릇에 음식을 담아 먹어야 덜 먹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떡볶이는 파란색 그릇에, 카레는 보라색 그릇에 먹는 등 음식과 그릇 색깔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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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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