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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다이어트

여름 휴가를 앞두고 비키니나 바캉스 웨어 등 노출이 있는 옷을 입을 생각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볼록 나온 배나 굵은 팔뚝 등 몸매 고민도 많지만, 울긋불긋 보기 싫게 돋아난 ‘가슴 여드름’, 일명 ‘가드름’도 골칫거리다.

가슴에 여드름이 나는 경우를 주의해서 살펴 보면 목걸이 메달이 가슴피부에 계속적으로 자극이 되어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다. 또 몸에 딱 달라붙는 옷도 땀이 차서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비키니를 입은 여성비키니를 입은 여성

가슴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론 깨끗이 여드름 비누를 사용하여 샤워하는 것이 좋다. 목욕 후 여드름이 난 가슴 부분에는 바디 로션이나 오일은 바르지 않는 것이 좋고 수렴 기능이 있는 아스트린젠트를 발라준다.

손이 닿기 어려운 등 여드름과는 달리 가슴은 손이 쉽게 닿기 때문에 손으로 짜내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손으로 짜는 것은 금물이며 각질을 제거한다고 때 타올로 미는 것도 자극이 되므로 좋지 않다.

가슴은 흉이 보기 싫게 잘 남는 부위이며 색소침착도 잘 되므로 치료에 신경 써야 한다. 피부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나중에 여드름으로 인한 흉터가 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 가슴 여드름을 예방하는 10가지 생활습관

1. 속옷은 면제품으로 입고 항상 청결히 한다.

2. 브래지어는 최소한 잠잘 때만이라도 하지 않도록 한다.

3. 여드름이 난 부위는 딥클렌징을 1주일에 1~2회 정도 시행한다.

4. 목욕 후 보디 오일, 로션이나 샤워코롱의 사용은 피한다.

5. 몸에 꽉 붙는 나일론 소재의 상의는 좋지 않다.

6. 집에서는 절대로 여드름에 손대거나 짜지 않는다.

7, 화농된 상태에서 사우나는 좋지 않다.

8. 목걸이 등 자극을 줄 수 있는 액세서리는 피한다.

9. 많은 스트레스, 늦게 자는 잠버릇은 고치도록 한다.

10. 몸에 난 여드름은 얼굴 여드름보다 치료가 어려우므로 초기에 병원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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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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