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26일 치료 중인 환자는 69명(38.1%)으로 8명 줄었고, 퇴원자는 7명 늘어 총 81명(44.8%)으로 증가하여, 처음으로 퇴원자 수가 치료중인 환자 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 치료 중 69명(38.1%), 퇴원 81명(44.8%), 사망 31명(17.1%)으로 확진 총 181명 - 전일대비 치료 중 8명 감소, 퇴원자 7명 증가, 사망자 2명 증가, 확진 1명 증가
- 치료 중인 69명의 상태는 안정적 56명(81.2%), 불안정 13명(18.8%)
- 확진 유형은 병원 환자 82명, 가족/방문 64명, 병원 관련 종사자 35명
신규 확진자인 181번째 환자는 135번째로 확진된 환자의 의료진(의사)으로서, 6.11~6.15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였으며, 6.17일부터 자가 격리하면서 모니터링 중에 확진된 사례이다.
신규 사망자 2명은 확진된 환자 중 87번째(여, 79세, 당뇨/뇌경색)와 140번째(여, 80세, 방광암 말기)로 확진된 환자가 6.25∼6.26일 사망하여 전체 사망자는 31명으로 집계되었다.
사망자 총 31명 중 각종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29명(93.5%)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 상태는 56명이 안정적이며, 13명이 불안정하다. 전체 격리자(2,931명) 중 자가 격리자는 2,172명으로 294명(15.7%) 늘었고, 병원 격리자는 5명(△0.7%) 감소한 759명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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