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뉴스
6월 12일 현재 메르스 감염자가 4명 추가돼 총 126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2일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추가 확인(6.11일 확진)된 사례가 4명이라고 밝혔다.
11일 확진자 중 3명은 5월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되었고, 1명은 5월 27일 평택 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모두 이른바 '슈퍼전파자'인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환자들로 조사됐다.
6월 12일 메르스 현황
또한, 11일 발표된 10일 확진자 중 5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2명은 5월 27~29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노출되었고, 2명은 5월 25~27일 평택 굿모닝병원에서 노출된 것으로 역시 모두 14번 환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명(119번 환자)은 중간 조사 결과 평택박애병원 응급실에서 52번 환자로부터 감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119번 환자는 5월 31일 밤에 평택 박애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였고, 52번 환자는 평택 성모병원 입원(5월 23～28일)후 자가격리 중 발열 증세로 5.31일 밤 같은 시간대에 평택 박애병원에 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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