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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눈과 사마귀를 구분하지 못해 진료시기를 놓친다”

단순히 생각할 때 티눈이나 사마귀나 다 똑같이 뭔가 볼록 튀어나온 것일지 몰라도 의학적으로 이 둘은 원인 자체가 극명하게 갈리는 너무나도 다른 존재다.

사마귀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하나가 생기기 시작하면 계속 번지는 성향이 있어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사마귀 하나를 손으로 뜯어내 제거한다고 되는 문제가 아니라 재발방지를 위해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 즉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티눈은 발이 좁은 신발, 맞지 않는 신발 등 마찰 자극에 의한 물리적 요인으로 생기므로, 이러한 자극을 피하고 티눈 핵을 말끔히 제거하면 더 생기거나 하지 않고, 깨끗하게 낫는다.

티눈과 사마귀 구별법

티눈 vs. 사마귀 구별법
“일단 한번 눌러봐”
“악~! 소리가 난다면, 바로 ‘티눈’이야”

티눈은 눌렀을 때 통증이 있지만, 사마귀는 눌렀을 때 통증이 없고, 사마귀에는 맨눈으로 볼 때 까만 흑점 같은 것들이 다발로 보인다. 점처럼 보이는 여러 개의 혈관이 있어 사마귀를 뜯어내면 티눈보다 출혈이 많다.

티눈은 발가락과 발바닥에 잘 생기는 각질이 국소적으로 두꺼워지는 것으로 원뿔형의 과각화 중심핵을 형성하고 통증이나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티눈은 연성과 경성 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경성 티눈은 발등이나 발가락 등의 부위에 생기고 표면에 윤이 난다. 그리고 위를 깎아 내면 병변의 가장 중심 부위에 핵이 나타나는데 이 핵 아래의 신경 자극이 통증 유발원인이 된다. 연성 티눈은 주로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고 땀에 의해 짓무르게 되어 부드럽고, 축축해져 희게 보인다. 보통 4번째 발가락 사이에 잘 발생한다. 티눈을 치료하지 않으면 보행 시 통증, 염증 물집, 감염 출혈, 궤양, 혈관염 등이 생길 수 있다.

티눈과 사마귀 구별법

티눈 vs. 사마귀 구별법
“찾아보니 여러 개, 손에도 있고 발에도 있어?”
“그럼 사마귀네, 부위 특정 없이 전염성이 있거든”

특히 전염성이 강한 사마귀일수록 면역력이 약한 소아들에게 발생률이 높고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많이 해 빨리 전염시킬 위험이 있다. 또, 바이러스 전파에 의한 만큼 발생부위도 특정할 수 없다.

티눈과 사마귀 탈출법

티눈, 사마귀 탈출법
“티눈이던, 사마귀던
나빠지기 전에 조기치료하자”

티눈이나 사마귀나 모두 조기 치료하는 것이 좋다. 티눈은 지속적인 통증 자극으로 걸음걸이를 불편하게 하고 걷는 자세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사마귀는 다른 부위로 점차 번지고 다른 사람에게도 감염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병변을 제거하기 위해 레이저 치료나 냉동 치료, 살리실산 도포, 살리신산 반창고 등을 사용할 수 있다.

- 레이저 치료: 주로 이산화탄소 레이저를 주사하여 소작시킨다.
- 냉동 치료: 액화질소로 얼려서 제거하는 것으로 1~3주 간격으로 3~5회 반복치료한다.
- 약물 치료: 살리실산은 병변이 많을 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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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자

김선희 사진 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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