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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평년보다 1∼3일 정도 빠르고, 작년보다는 6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 9일 개화하여 4월 16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 유채꽃, 매화, 산수유, 자두꽃 등의 봄꽃은 4월에 절정을 이루어 '봄꽃 축제'가 예정된 곳이 많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봄꽃과 함께 지역축제 및 다양한 농촌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봄꽃 나들이 가기 좋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을 선정하여 발표(웰촌포털)하였다. 농촌뿐 아니라 서울, 수도권 외 도시에서 많은 봄꽃 축제가 열린다. 전국 봄꽃 축제 일정과 야외활동 시 주의사항을 알아본다.

◇ 봄꽃 나들이 '농촌체험휴양마을 10선'

[삼척] 맹방유채꽃마을 = 유채꽃 축제(4월중순)
[완도] 느림보마을 = 슬로우 유채꽃길 걷기축제(4.1~30)
[남해] 두모마을 = 유채꽃 축제(4.1~30)
[제주] 가시리마을 = 녹산장 유채꽃길
[속초] 하도문쌈채마을 = 벚꽃·쌈채축제(4.11~12)
[하동] 의신마을 = 화개 벚꽃축제(4.3~5)
[임실] 구담마을 = 섬진강변 매화길
[순천] 향매실마을 = 동네방네 매화잔치(3.21~28)
[양평] 산수유마을 = 산수유 축제(4.4~5)
[김천] 이화만리마을 = 김천자두꽃 축제(4.10~11)

◇ 전국 봄꽃 축제 일정

봄꽃 축제 일정_한국관광공사봄꽃 축제 일정_한국관광공사

△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 2015년 봄꽃 나들이 축제 일정'

◇ 야외활동 필수품 5가지

1. 선크림 =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총자외선지수'가 높음 이상일 때는 자외선 차단 지수 SPF-30 이상인 '자외선 차단제'를 외출 전 30분에 발라야 하며, 야외활동 중 틈틈이 덧발라 주어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2. 선글라스·모자 =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자외선이 눈의 각막과 수정체를 통과해 망막에까지 도달하게 된다. 자외선에 눈이 직접 오래 노출되면 '광각막염' 등의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선글라스와 모자를 챙기도록 한다.

3. 물 = 야외활동 중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자칫 탈수에 빠질 수 있으니 수분을 보충을 위해 물을 챙기도록 한다. 식수로 적합하지 않은 물을 마시는 경우 식중독의 우려가 있으므로 반드시 생수는 미리 준비하자.

4. 마스크 = 꽃가루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도 갑작스러운 재채기와 콧물을 흘리는 경우가 있으며,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흙먼지 등을 대비해 마스크를 챙겨가자.

5. 간단한 구급품 = 일회용 반창고, 벌레 물렸을 때 사용하는 항히스타민제를 챙기면 벌 등의 벌레에 쏘이는 갑작스러운 상황에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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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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