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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의 주성분 ‘에틸알코올’, 잠재적인 태아기형 유발 물질
임신 중 영향을 끼치지 않는 술의 용량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임신 중 과음을 자주 했을 때 기형이나 어린이 발달장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것만은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임신 중 과음으로 인한 ‘태아 알코올 증후군(Fetal alcohol syndrome)’ 또한 이를 뒷받침 하고 있습니다.
태아 알코올 증후군이란?
태아 알코올 증후군이란 임신 중 습관적으로 과도한 음주를 한 산모의 태아에게 나타나는 기형을 말하며, 이보다 음주량이 적은 경우에는 “태아 알코올 효과”라고 하여 태아 알코올 증후군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경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분자가 작은 알코올은 쉽게 태반을 통과하여 아기에 알코올 도수가 거의 그대로 섭취됩니다. 이렇게 알코올이 태반을 통과하면서 태반 혈관이 수축되고, 이로 인하여 -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 방해- 알코올 및 알코올 대사산물이 세포분열 방해 등으로 인해 태아 알코올 증후군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태아 알코올 증후군의 증상
임신 초기에는 자연 유산으로 나타나며, 출산 후에는 신생아의 심장, 비뇨기, 사지 기형(육손 등) 및 중추신경계 기능 부전(지능저하 등) 등 다양한 장애로 나타납니다.
특히 태아 알코올 증후군 유아들의 외모상의 특징은
- 코밑의 인중이 없고,
- 아랫입술에 비해 윗입술이 매우 가늘며,
- 미간이 짧고,
- 눈이 작은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능상의 특징으로는
- 평균 지능지수(IQ) 70 정도이며,
- 학습장애, 주의산만, 성격 이상
- 암기력, 사고력 저하 등이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다소 나아지는 신체 증상과 달리 뇌기능 장애로 인한 증상은 개선이 어렵다고 합니다.
수정 전 아빠의 과음습관도 태아에 영향 끼칠 수도
태아 알코올 증후군은 여성의 임신 중 음주습관에 주로 기인하지만 정자와 난자의 수정 전 아빠의 과음습관도 태아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그만큼 부모의 음주습관이 아기의 건강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지 짐작하게 합니다.
2009년부터 영국 임부(妊婦) 식비지원, 단 음주 중단해야
2009년부터 영국의 임부들은 정부로부터 120파운드(약 23만원)의 식비를 지원받게 된다고 합니다. 이는 임신 여성 전체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임신 7개월째 이 식비 지원을 받아 과일과 채소를 먹고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게 됩니다. 형평성을 고려하여 소득을 고려치 않고 전 임신 여성에 제공될 예정이지만 다음과 같은 조건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다름아닌 “금주와 금연 그리고 균형 잡힌 식사법에 대한 전문적인 조언을 따른다”는 것이 그것입니다.
담배와 더불어 술을 먹는 임신 여성에게는 정부의 식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은 그만큼 임부의 올바른 식습관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위해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을 입증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치료할 수도 없고, 정상아로 만들기도 어려운 태아 알코올 증후군
태아 알코올 증후군 아기는 치료하기도, 정상아로 만들기도 어렵다고 합니다.따라서 아빠, 엄마 모두가 아기를 갖기 전부터 금주를 하고, 엄마는 특히 임신과 모유 수유 중에는 가급적 술을 삼가도록 하고 주변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하겠습니다.
Smart tag : 태아, 임신(생애주기), 소아청소년과, 기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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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doc 사진 hidoc
하이닥 편집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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