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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최근 5년간 수면장애환자 통계에 따르면 수면장애환자수가 지난해 32만명으로 집계, 2007년 18만명과 비교해 4년새 73%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장애환자 중 40~50대 환자수는 12만명으로 전체 환자수의 37.5%나 차지했다. 이러한 중년층의 수면장애증가와 관련해서는 스트레스와 비만,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증가가 꼽히고 있다.

잠을못이루고있는남성잠을못이루고있는남성

20~30대 젊은 층에서도 수면장애환자수가 꾸준히 늘어 6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준홍 교수는 ▲수면장애 예방을 위해 규칙적으로 잠자리 들기 6시간 전에 40분 정도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낮잠은 피하되 꼭 필요한 경우에는 30분 이내로 제한하며,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나 홍차, 콜라, 초콜렛을 피하고, ▲음주 또한 수면의 후반기에 잠에서 자주 깨게 하므로 가급적 삼가고 부득이 먹더라도 소량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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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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