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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뉴스

신종 바이러스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003년 발생한 사스(SARS) 바이러스와 유사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최근 중동에서 발견됐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신종 바이러스로 지금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남성 2명이 사망했으며 감염이 의심되는 카타르 남성은 중태에 빠졌다.

신종바이러스신종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침과 고열 등 독감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지만 곧 중증으로 악화되는 바이러스로, 이번에 발현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급성 신부전증과 폐렴의 증세까지 나타난다.

1937년 닭에서 처음 발견된 코로나 바이러스는 개, 돼지, 조류 등 동물을 거쳐 1965년에 처음으로 사람에게서 발견됐으며, 2003년 전 세계를 휩쓴 사스의 원인균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바이러스 발견에 대해 경보령을 내리고 역학조사에 착수함과 동시에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철저히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아직까지 정확한 감염경로는 파악되지 않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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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연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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