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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다이어트

땀과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는 여름은 여드름이 발생하고 정도가 심해지기 쉬운 계절이다. 뜨거운 날씨에 분비량이 대폭 늘어난 피지와 땀 등의 노폐물은 모공을 막히게 하고 여드름균이 번식하기 좋은 피부 환경을 만든다.

여드름이 발생한 피부는 예민하기 때문에 세안을 할 때 통증이 발생하거나 모세혈관에 영향을 받아 얼굴 전체에 홍조가 나타나기도 한다. 통증과 홍조 등으로 일상생활에 스트레스를 불러오는 여드름을 빨리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청결한 관리와 손으로 짜지 않는 것이지만, 순간의 유혹을 참지 못해 손으로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사람이 많다.

◆ 여드름, 절대로 손대지 말아야

여드름을 손으로 짜면 안 되는 이유는 바로 세균 때문이다. 여드름을 손으로 짜게 되면 손에 있는 수많은 세균이 여드름을 짠 상처 부위로 옮겨가 여드름이 악화되고 색소침착과 흉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즐거운엄마즐거운엄마

여드름을 짤 때는 완전히 곪은 상태에서 압출기나 면봉 등을 이용해 짜는 것이 가장 좋으며, 손으로 짠 경우라도 관리를 잘 해주면 흉터를 방지할 수 있다.

여드름을 짜고 난 후 흉터 없이 상처를 아물게 하려면 붉은 기가 생긴 상처 부위에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자외선 차단과 딱지 등으로 인한 흉터를 방지해야 한다. 하지만, 얼굴의 상처는 세안과 클렌징으로 자연적으로 상처가 아물고 딱지가 떨어질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기 어렵다. 또한, 딱지가 생겨도 참지 못하고 손으로 만져 상처가 반복되어 흉터가 되는 경우가 많다. 여드름의 상처와 딱지로 인한 흉터가 걱정이라면, 습윤드레싱(습윤밴드)으로 딱지와 흉터 없이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

이지덤밴드이지덤밴드

대웅제약의 이지덤플러스 씬과 밴드는 기존 습윤드레싱보다 두께가 얇아 얼굴에 사용하기 적합하며 진물을 흡수하는 흡습력이 뛰어나 빠른 시일 내에 상처를 치유한다. 또한, 상처 부위의 습윤 환경을 유지해 딱지와 색소침착을 막아 흉터 없이 상처가 아물도록 도와준다.

이미 흉터나 자국이 생겨 고민이라면 피부과에 방문하여 레이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여드름을 짜고 난 후 세균이 들어가면 염증으로 화농성 여드름이 될 수 있으니 깨끗하고 잡티 없는 피부를 원한다면 손을 대지 않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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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 의학전문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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