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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여름철이 되면 학교나 회사, 종교단체 등의 수련회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양한 프로그램을통해 체력과 인내심과 극기심,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수련회를 잘 소화하려면 건강은 필수. 야외 활동이 많은 수련회에서 중 걸리기 쉬운 질환들과 이에 대한 대처법을 숙지하여 건강하게 다녀오도록 하자.

1. 일사병

지친 동료를 격려하는 동료들지친 동료를 격려하는 동료들

일사병은 필연적으로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햇빛 아래서 활동할 때 가장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태양의 방사열에 오랜 시간 쬐었을 때, 습기가 많고 무더운 날씨에 과중한 일을 할 때 많이 발생한다. 두통, 안면창백, 현기증, 귀 울림, 호흡곤란, 환각, 시력장애 등이 일어나며 심할 때는 뇌 증상을 일으키고 경련, 정신 착란이 오는 수도 있다.

일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차단제, 챙이 달린 모자, 수건 등 일사로 인한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야외 활동 시 모자를 반드시 착용하고 실내에서는 모자를 벗어 환기를 시켜준다.

2. 일광화상

일광화상 역시 주의해야 할 질환이다. 하루 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가 태양광선이 가장 강하며, 산이나 바닷가 또는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화상을 입기 쉽고 물, 모레에서도 햇빛이 반사될 수 있다는 사실에도 유의해야 한다. 처음에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거나 부풀어 오르다가 심한 경우는 물집이 생기고 오한, 발열, 구역질 등의 전신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붉게 닭아 오르고 통증만 있는 1도 화상의 경우 냉수로 계속 씻어 내거나 얼음찜질을 한다. 전신적으로 화상을 입은 경우 찬물로 샤워를 하면 증상이 다소 완화된다. 만일 화상부위에 통증이 계속되면 아스피린과 같은 진통 소염제를 복용한다. 차가운 물에 수건 등을 적셔 화상부위에 20분 정도씩 밀착시켜 열기를 빼주면 도움이 된다.

3, 탈수증

탈수증은 몸 속의 수분(체액)이 모자라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탈수증의 증상은 몸이 나른해지며 근육통(손발 저림), 심한 갈증, 맥박이 빨라짐, 두통, 구역질을 한다. 심하면 의식을 잃을 수 있으며, 짧은 시간 동안 몸무게의 15% 이상이 탈수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탈수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부족한 체액(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순수한 물보다 전해질(염분)이 섞인 것이나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국토대장정에서 탈수증 증세가 나타났을 때는 신속하게 수분과 염분을 섭취하고, 증상이 심할 때는 수액을 보충해야 한다..

4. 물집 및 상처

이지덤플러스 씬이지덤플러스 씬

행군이나 도보 여행 등으로 장거리를 걸으면 발에 물집이 잡히기 쉽다. 물집이 터진 자리에는 상처가 생기고 딱지 앉게 되는데 딱지가 떨어진 후 해당 부분의 피부색이 다른 부위보다 짙어지거나 울퉁불퉁한 흉터로 남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국토대장정에서는 물집이나 상처가 생겨도 계속해서 걸어야 하고 비를 맞거나 물에 젖는 일도 많은 만큼 접착력과 방수성을 갖춘 습윤드레싱 제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대웅제약의 이지덤플러스 씬은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 속의 항균 물질로 자연소독을 시켜 외부로부터 세균을 막아내는 방패막 역할을 하며 UV 자외선 차단기능으로 상처의 착색을 방지한다. 국내 최초로 100% 하이드로콜로이드를 적용하여 피부 알레르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5. 땀띠

땀띠는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릴 때 땀샘의 구멍이 막혀서 땀이 제대로 나오지 못해 물집처럼 생기는 것이다. 땀띠는 보통 처음에는 가렵지 않은 땀띠였다가, 점차 염증을 일으키면서 붉은 땀띠로 변한다. 붉은 땀띠는 몹시 가렵고 따끔거리기 때문에 참지 못하고 긁어 버릴 수 있는데, 그러면 세균 감염으로 고름이 생길 수 있다.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맑은 물로 몸을 자주 씻어주고 완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비누 사용은 오히려 땀띠를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씻을 때마다 비누를 쓰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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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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