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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팀이 2:4로 충격의 패배를 겪은 후 허탈함에 빠져 있는 사람들이 많다.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며 절망하는 이도 있다. 그러나 뼈아픈 패배 후에도 다가오는 벨기에전을 위해 절치부심할 태극전사들을 끝까지 응원하는 것, 그리고 남은 월드컵을 끝까지 즐기는 것이 4년에 한번뿐인 이 축제를 즐기는 가장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밤샘 응원으로 인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하는 일이 급선무다.

◆ 새벽 경기 기다리며 야식과 과음은 ‘금물’

한국 팀을 응원하는 붉은악마한국 팀을 응원하는 붉은악마

월드컵 경기는 우리 시간으로 이른 아침에 보게 되지만 응원 분위기와 들뜬 마음으로 그 전날 밤부터 잠을 자지 않고 거리 응원 등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다 보면 자연히 야식과 음주를 곁들이게 되는데, 이는 비만은 물론 피로의 원인이 되어 정작 다음날 아침 응원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거리 응원에 나서지 않고 집에서 TV로 시청하는 경우도 마찬가지. 특히 치킨과 같은 안주류는 고열량, 고콜레스테롤인 경우가 많으므로 ‘축구엔 치킨’을 외쳤다면 주의가 필요하다. 고칼로리의 안주들은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 등과 같은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되므로 안주를 먹더라도 과일과 야채를 중심으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과음은 1차적으로 식도, 위장, 십이지장, 간, 췌장 등의 주요 소화기관을 병들게 하는 원인이되며 과음을 하고 난 다음날 두통과 불편한 속 등 숙취로 인해 응원은 물론 업무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 ‘대~한민국’ 함성, 목은 피로하다

월드컵 경기가 끝난 후 열띤 응원으로 인해 목이 쉬어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우리 몸의 근육이 워밍업인 스트레칭이 필요한 것처럼 성대도 근육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응원 전 목을 적당히 풀어주는 것이 목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

응원 전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가벼운 허밍 등을 통해 목을 푸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응원 후 목이 쉬었을 때는 탄산음료 보다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응원 중 목에 통증을 느낀다면 너무 큰 소리를 지르는 것을 자제하도록 한다.

◆ 응원 후 출근, 무거운 눈꺼풀 어떻게?

이른 아침 일어나 월드컵을 관전한 후, 직장에 출근해야 한다면 피로는 배가 된다. 졸음이 몰려와 업무가 제대로 되지 않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이에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비타민 B등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성분이 들어있는 음식이나 영양제를 섭취하면 졸음 예방뿐 아니라 노곤한 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비타민 B가 부족하면 포도당이 트리카르복시산(TCA)에서 정상적으로 분해되지 못해 피로 물질인 젖산으로 변해 체내에 쌓이게 된다. 이렇게 쌓인 젖산이 근육과 신경에 축적되어 쉽게 피로해진다. 대웅제약의 임팩타민은 비타민 B1에 활성형 유도체인 벤포티아민을 사용함으로써 염산티아민을 사용한 기존 제품들보다 체내 활성 전환율이 8배 우수하며 비타민 B 10종, 아연, 비타민 C까지 함유한 고함량 기능성 비타민이다. 소형정제로 복용이 편리하고 스트레스는 물론 육체 피로와 체력저하, 구내염, 눈 피로 등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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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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