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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 다이어트

가을웨딩시즌을 맞아 남녀를 불문하고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D-day를 앞두고 좀 더 아름다운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결혼식의 주인공인 예비 신랑, 신부뿐만 아니라 부모님, 친척, 친구 등 하객들도 예외 없이 미용에 높은 관심을 보이게 된다.
이에 가을웨딩시즌을 맞아 수술용 칼 없이도 성형수술 효과를 내는 방법을 소개한다.

◆ 가을 웨딩시즌에 수술 없이 더 돋보이는 비결

마주보고 있는 남녀마주보고 있는 남녀

▲ 표준체중 목표로 다이어트하기
표준체중을 넘는 비만이라면 체중감량만으로도 ‘다이어트 성형’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얼굴 살이 빠지면 이목구비가 또렷해지고 턱 라인이 갸름해지며, 허리가 잘록해지면서 몸매가 자연스럽게 살아나 말 그대로 ‘다시 태어나는’ 대변신을 경험할 수 있다.

반대로 비만은 노화과정을 현저하게 촉진하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수면무호흡증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해 수명을 단축시키는 등 부작용이 많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건강한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 하루 8잔 이상 물 마시기
날씨가 건조해지는 가을에는 촉촉한 피부관리를 위해 수분섭취를 잊지 말고 꼭 챙겨야 한다.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는 주름과 기미, 주근깨 등 피부색소가 잘 생기게 하여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몸 안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충분한 수분 공급을 위해 하루 5~8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 나도 너도 기분 좋은 ‘웃는 얼굴’ 하기
이탈리아의 신경심리학자인 리촐라티 교수가 처음 발견한 ‘거울 뉴런’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이 그런 행동을 하는 것처럼 느끼게 만드는 신경세포이다. 부부가 오래 살수록 서로 닮아가는 이유도 ‘거울 뉴런’의 이론으로 풀이되고 있다.

따라서 내가 먼저 웃고, 긍정적인 표현으로 남을 대하면 상대방도 나를 보면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한 기분이 들게 되어 좋은 호감이 형성된다.
만약만약 습관으로 굳어진 표정주름으로 짜증 나고 찡그리는 인상을 풍긴다면 보툴리눔 톡신 시술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는 보톡스(앨러간), 나보타(NABOTA, 대웅제약), 제오민(멀츠), 메디톡신(메디톡스) 등이 있다.

▲ ‘큰 눈’ 위해 눈을 찡그리는 습관 버리기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불릴 정도로 감정이 잘 드러나고 좋은 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위이다. 무언가에 관심이 있거나 알고자 할 때 눈이 커지면서 호감을 드러내기 때문에 눈이 클수록 좋은 인상을 풍기게 된다.

물리적으로 큰 눈을 만들기 위해 성형수술부터 고려하기보다는 눈을 작아 보이게 만드는 습관이 있다면 이를 먼저 교정하는 것이 좋다. 시력이 나쁜데도 안경이나 렌즈를 사용하지 않거나, 시력에 맞지 않는 도수의 안경을 사용하는 경우, 강한 빛에도 선글라스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초점을 잡기 위해 눈을 본능적으로 찡그리게 만들기 때문에 눈도 작아 보이고 나쁜 인상을 풍기게 된다.

간단한 화장법으로도 눈을 커 보이게 만들 수 있다. 속눈썹이 위로 향하도록 충분히 컬링하고, 아이라인과 언더라인을 좀 더 길게 하여 아이 메이크업을 좀 더 진하게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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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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