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질환·치료

대한민국에서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큰 희생이 필요한 일이다. 맞벌이에 육아,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경우가 많고, 분담하더라도 엄마의 손이 가지 않는 곳이 없어서 엄마는 늘 바쁠 수밖에 없다. 특히 명절이 다가오면 가사에 대한 부담과 피로는 더욱 심각해지는데 음식 장만부터 설거지, 뒤처리 등 평소보다 몇 배 늘어나는 가사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고된 노동의 고마움을 알지 못하고 당연한 듯이 받아들인다면 엄마들에게는 해마다 돌아오는 명절이 더욱 괴로울 수밖에 없다. 육아와 고된 명절 노동, 스트레스까지 엄마들의 노고를 덜어줄 방법을 알아본다.

◆ 함께 즐기는 명절, 가족의 배려와 협조가 필요

가족가족

명절만 되면 몸도 마음도 피곤해진다는 주부들이 많다. 명절 준비부터 끝날 때까지 여자들은 과도한 일에 시달리며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쉴 틈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명절증후군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족의 배려와 자발적인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음식을 장만할 때는 가족들이 함께 만들고, 설거지는 순번을 정하거나 담당을 정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자들이 부엌일을 하고 있을 때 남자들은 아이를 봐주고 더럽혀진 집 안 청소를 도와준다면 주부들의 피로를 덜 뿐만 아니라 할 일을 더 빨리 끝내 즐거운 대화나 놀이에 함께 참여하며 모두가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

◆ 고생하는 엄마를 위한 안마, 일 도우며 함께 스트레칭

집안일이나 음식을 만들기 위해 양반 다리나 쪼그려 앉는 자세로 오래 앉아 있다 보면 척추와 목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되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음식 재료를 손질할 때는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식탁에 앉는 것이 좋으며, 바닥에 앉아야 할 경우에 벽에 등을 기대고 앉는 것이 도움된다.

자녀나 가족들은 고생하는 엄마를 위해 집안일을 돕는 것은 물론 “고생했어요”, “사랑합니다” 같은 따뜻한 말 한마디와 함께 뭉친 어깨와 목 주변을 안마해 주는 것도 엄마의 피로를 더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과식은 금물, 선물용 드링크제 구매 시 주의

설 명절에는 과식과 고열량 음식 섭취가 많아지지만, 신체 활동은 줄어들어 체중이 증가하기 쉽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으면 다음 날 피로는 더욱 가중되고, 늦은 시간까지 식사하고 소화하지 않고 바로 잠들어 버리면 소화장애가 생겨 연휴가 끝난 후 우리를 괴롭힐 수 있다. 따라서 너무 많은 음식을 먹거나 너무 기름진 음식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림제약 호르반한림제약 호르반

명절에는 선물용 드링크제나 피로회복을 위한 에너지 음료 선물을 많이 하게 되는데 선물을 선택할 때도 먹는 사람을 생각해 신중히 고를 필요가 있다. 검증되지 않은 드링크제나 에너지 음료는 주성분이 카페인으로 과다 복용하면 구토, 설사 복통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피로 회복 효과를 검증받은 성분을 사용한 자양강장제들이 나와 있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인 한림제약의 호르반은 자양강장에 좋은 녹용 추출물인 루론딘과 로열젤리, 살모사 추출물인 반비틴크에 비타민 B군까지 포함된 자양강장제로 음용이 간편해 부모님과 지인들의 명절 건강선물로 적합하다.

  • 공유하기

    주소 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ctrl + v 를 눌러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하세요.

    확인
    닫기
최은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