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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보통 치아에 구멍이 생기거나 표면에 검은 줄이 생기면서 아프면 충치가 생겼다고 말한다. 전문용어로 치아우식증이라고 하는데, 입안의 세균과 음식찌꺼기가 붙어있는 '프라그'에 의해 발생하며, 칫솔질하면 없어지지만, 음식을 다시 먹으면 다시 생긴다. 따라서 양치질은 횟수와 관계없이 음식을 먹은 뒤 바로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치아우식증은 한번 발생하면 저절로 회복되지 않고 악화만 된다. 처음에는 천천히 치아를 파괴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빠르게 퍼져 나중에는 치조골과 잇몸까지 퍼지게 되어 결국 이를 뽑아야 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

충치 치료는 시간이 늦을수록 비용도 많이 들고 치료 시 더 아프므로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시리거나 불편함을 느낀다면 조속히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보건복지부 구강보건프로그램을 통해 충치 자가진단 리스트를 알아본다.

이빨이 아픈 남자이빨이 아픈 남자

◇ 충치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치아에 검게 변한 곳이 있다

□ 치아 사이가 검게 보인다

□ 음식을 씹을 때 아프다

□ 칫솔질을 했는데도 입 냄새가 난다

□ 칫솔질할 때 피가 난다

□ 찬 것을 먹으면 시리다

□ 뜨거운 음식이 닿으면 불편하다

□ 단 음식을 먹으면 불편하다

□ 음식을 먹지 않아도 이가 아프다

□ 이가 흔들리거나 잇몸에서 고름이 난다

평가결과

위의 항목 중 한개라도 해당이 된다면 치과에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많이 체크할수록 충치(치아우식증)가 심각한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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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윤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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