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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해 소금을 적당히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과도한 소금 섭취는 고혈압을 비롯한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다. Healthline은 저염식을 실천하면서도 음식의 맛을 돋우기 위해 소금 대신 쓸 수 있는 향신료 5가지를 소개했다.

향신료향신료

1. 마늘

마늘은 나트륨 함량을 늘리지 않고 풍미를 더 할 수 있는 좋은 향신료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마늘에 함유된 성분이 면역력 강화 및 혈압 강하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2. 레몬즙

레몬즙은 일부 조리법에서 소금의 대안이 될 수 있다. 레몬을 비롯해 라임이나 오렌지 등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즙을 사용하면 나트륨이나 칼로리의 증가 없이 요리의 맛을 더할 수 있다. 샐러드드레싱, 고기의 마리네이드(밑간), 완성된 생선 요리의 토핑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보자.

3. 후추

수프나 각종 구이 요리, 파스타 등에 들어가는 소금을 줄이는 대신 후추를 넣으면 좋다. 후추는 심장병 및 암과 같은 만성 질환 관련 염증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추 외에도 고춧가루, 할라피뇨 등을 활용할 수 있다.

4. 말린 양파나 양파 가루

마늘과 마찬가지로 양파 역시 요리에 풍미를 더해준다. 특히 말린 양파나 양파 가루는 생양파보다 맛과 향이 강해 볶음 요리와 수프, 스튜, 소스 등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짠맛 대신 특유의 단맛이 나므로 감미료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5. 발사믹 식초

톡 쏘는 시큼한 맛이 특징인 발사믹 식초는 음식의 자연적인 풍미를 끌어내어 소금의 필요성을 최소화해 준다. 발사믹 식초를 냄비에 넣고 약한 불로 데우면 풍미가 배가된 시럽이 되는데, 이를 신선한 토마토나 구운 채소에 뿌려 먹으면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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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선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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