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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저 기쁜 날이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바로 ‘명절 증후군’으로 고통받는 사람이다. 명절이 가까워져 오기만 해도 혹은 서로의 부모님을 뵐 생각만 하면 괜히 짜증 나고 몸이 아픈 경우가 있지 않은가?

명절 증후군명절 증후군

명절 증후군은 신체적인 증상과 심리적인 증상으로 나뉠 수 있다. 신체적으로는 두통, 가슴 두근거림, 소화불량, 속 쓰림, 목 근육 경징, 어깨와 허리 통증 등이 있고 심리적으로는 우울, 불안, 초조, 짜증, 분노로 나타나다가 심해지면 주의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가 그 해결책을 제시했다.

△ 생각을 바꾸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 때도 있다. 단편적인 면만 보고 그 사람의 전체 모습을 판단한다든지 상대방의 마음을 마치 읽고 있는 것처럼 지레짐작하는 것이다.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잘 받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건 아닌지 꼼꼼히 살펴보고 중립적이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 잠 잘 자기
시댁이나 처가에 방문해 하루라도 묵게 되면 불편한 마음에 잠을 깊이 자기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반가운 맘에 과음하면 쉽게 잠들기 어렵다. 잠을 잘 자야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으므로 침실 온도는 다소 서늘하게 하고 잠들기 30분 전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7시간 이상 자야 좋으므로 침대 위에서 스마트폰을 보거나 과음, 과식, 밤늦은 시간까지 과격한 운동을 하는 것을 피하자.

△ 운동 및 스트레칭하기
주방에 오래 서 있거나 음식 준비를 하느라 근육통, 어깨,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는 굳어진 허리, 목, 어깨, 손목에 집중하면서 관절 근육을 스트레칭으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몸에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가볍게 뛰는 유산소 운동을 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좋다. 이때 가족들과 대화하며 걸으면 더 효과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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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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