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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바쁘고 피곤한 하루하루, 다양한 음료를 마시는 이들이 많다. 특히 많이 마시는 것은 커피, 주스 등의 카페인이나 과일 음료다. 이러한 음료들은 갈증 해소, 피로 해소 등과 함께 맛도 좋아 인기가 높다. 이렇게 마시는 음료 중 따듯하게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차’다.

차는 우려내는 재료에 따라 계절별, 시기별, 상황별로 선택해 마실 수 있으며 그 맛과 특징이 다르므로 자신의 기호에 맞는 차를 선택해 마실 수 있다.

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여성차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는 여성

◈ 봄

▲ 민들레차

봄에 많이 피어나는 민들레의 잎을 따 우려내면 차로 마실 수 있다.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환절기 면역력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매화차

매화차는 따듯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마셨을 때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숙취를 없애주고 소화 촉진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기침, 구토 증상과 가슴이 답답하고 꽉 막힌 듯한 신경과민 증상에도 도움이 된다.

◈ 여름

▲ 페퍼민트차

시원한 느낌을 주는 페퍼민트는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빠르게 소화해주는 것에 도움이 된다. 또한, 복부 비만에도 좋다고 알려져 다이어터에게 인기가 있다.

▲ 오미자차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의 5가지 맛이 느껴진다는 오미자는 차가운 물에 우려내면 더욱 맛이 깊고 좋아 여름에 많이 마시는 차로 꼽힌다. 비타민이 풍부하여 더운 여름 지친 몸에 활력을 주며, 갈증 해소와 식전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차다.

우려낸 차우려낸 차

◈ 가을

▲ 우엉차

이눌린과 섬유질,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는 우엉에는 칼슘과 칼륨, 철분, 아미노산, 사포닌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이렇게 풍부한 영양소가 차로 우러나면 가을철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다.

▲ 국화차

국화차는 몸의 열을 낮춰 준다. 따라서 두통이 있거나 미열이 있을 때 마시면 좋다. 그뿐만 아니라 감기 예방과 면역력 향상, 아토피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국화차는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안정을 주고, 여러 차례 우려내도 잔향이 풍부하게 남는다.

◈ 겨울

▲ 모과차

열을 낮추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모과차는 기관지 보호, 가래 제거에 효과적이며 높은 비타민C로 피로 회복과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 도라지차

도라지차는 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추운 겨울 목이 칼칼해졌을 때 마시면 좋은데, 기침, 가래, 기관지염, 목이 쉬었을 때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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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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