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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시라이프

최근 캠핑 이용객이 증가하고 단풍놀이, 가을 축제 등 주말을 이용한 야외 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가을철 많은 야외활동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해충이나 갑작스러운 사고, 음식 등 여행용 상비약이나 챙겨야 할 준비 물품들이 많이 있다. 특히 상비약은 그 종류도 다양하고 주의사항도 각각 다르므로 사용법과 용량 등을 숙지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예고치 못한 위급상황들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이 경우 신속하게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당장 병원에 가기 어렵거나 사전에 비상약과 도구를 챙겨 더 큰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

◆ 가을철 야외활동 시 필수적인 상비약과 주의사항은?

비상약◆비상약◆

여행 시 챙겨야 할 상비약의 종류에는 해열·진통·소염제, 지사제,소화제, 종합감기약, 살균 소독제, 상처 연고, 모기 기피제, 멀미약, 일회용 밴드, 고혈압 등 평소 복용 약 등이 있다.

큰 일교차로 갑작스럽게 고열이 생기거나 심한 통증이 발생할 때를 대비해 해열제나 진통제를 챙기는 것이 좋다. 진통제가 우리 몸에 좋지 않다는 편견으로 무리하게 통증을 참는 경우가 있는데, 무작정 통증을 참는 것은 오히려 몸과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통증의 경우 무작정 참기보다는 진통제를 복용해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이 현명하다. 단, 술을 마셨을 경우 알코올이 약물에 반응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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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나 입, 콧속이 가렵고 재채기가 계속 나타나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은 코가 막히는 답답함을 줄여주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는 생리식염수를 준비하는 것이 도움된다. 틈틈이 코를 세척하면 코막힘을 없애고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림제약의 엔클비액은 스프레이형 식염수로 콧속에 바로 분사에 이물질을 씻어내고 건조한 콧속을 관리하는데 효과적이며, 생리식염수 성분으로 되어있어서 어린아이나 노인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트인비액은 비충혈제거제와 항히스타민제가 들어있어서 코막힘 증상을 쉽게 해결한다.

고고혈압·당뇨·천식 환자와 같은 만성질환자들은 평소 복용하던 약을 여행지에서 구매하기 쉽지 않으므로 출발 전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필요량을 준비하도록 해야 한다. 물이 바뀌면 발생할 수 있는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에 대비해 지사제와 소화제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상비약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습기가 적은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하며 사용법과 용법·용량을 숙지해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소아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 어린아이가 삼키거나 오·남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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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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