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고지은 입니다.

생리 양이 줄어들어서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생리양 이외에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 기간이 줄어드는 변화는 없으셨을까요?

생리양이 줄어들거나 주기가 틀어지는 생리불순의 경우는 비만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답니다.

비만, 즉 정상체지방 범위를 벗어난 상태가 되면 생리양에 영향을 주는 자궁혈관신생 및 혈류분포가 저하되는 연구결과도 있듯이 비만이 되면 자궁의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역할을 하게되기 때문입니다.

체지방율이 22-30사이에서 벗어나면 자궁환경을 방해하게 되며, 체지방율은 체지방측정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상 체지방 범위를 항상 유지하는 것은 자궁내막의 건강과 정상생리를 위해 중요합니다.
그리고 높은 체지방은 난소의 배란기능도 방해하게 되니(무배란성 월경불순, 다낭성난소증후군 등) 항상 유념해주셔야 한답니다.

단, 주의할 것은 부적절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오히려 생리불순이 일어나고, 생리양 감소, 내막이 얇아지는 후유증이 남는 경우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영양불량이 난소기능저하의 중요한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다이어트들도 방법이 문제가 되지만, 특히 생리불순 관련한 다이어트는 자궁치료를 함께 병행 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처방을 받고 진행하시기를 권유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