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8세 평범한 사무직 남성 직장인입니다. 평소 건강진단에서 특이사항 없이 지내다
(2~3년 전부터 코건조 및 코막힘이 조금씩 있었음)
18.8월초 코막힘이 너무 심해, 수술위해 이비인후과 진료갔다가 조직검사 결과상 림프절외 NK/T세포 림프종으로
진단받았습니다. 혹시 오진일까 해서
큰병원 가서 8월~9월내내 이검사 저검사 하다가 혹시몰라 또다른 큰병원 가서도 검사 및 상담도 했으나
몸과 마음만 지치고 양쪽 모두 림프종으로 최종진단후 10월부터 치료 들어갈 예정입니다.
병기는 코에만 있고 골수,혈액 등 타 장기 침범이 없어 1기로 진단
그런데 양쪽 병원의 치료 계획에 약간 차이가 있어 선생님께 고견 여쭙니다.
처음 1달간은 방사선 20회(월~금*4주) 및 항암주사 4회(주1회*4주)는 동일하나
A병원은 초기래서 일단 한달만 하고 추이를 지켜 보자 하시고
B병원은 처음 1달간 치료후 2달째는 휴식후
3달째 부터 다시 3번의 고용량 함암주사(3주간격, 3박4일 입원해서)를 하자고 합니다.
(3달째 치료목적은 재발방지를 위해서 한다고 합니다.)
두개 병원다 최고의 병원들이긴 하나 환자입장에서 어느병원을 선택해야 할지 사실 큰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