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안과 상담의 안한철 입니다.

렌즈를 오래 착용하면서 결막에서 각막방향으로 혈관이 자라서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진상으로 각막의 신생혈관이 어느 정도인지는 가늠하기 힘듭니다.
병원 진료시 현재 생겨있는, 발달된 혈관은 없앨 수 없으니 그렇게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실제 건조증상을 많이 느끼시고 그것때문에 발달되어 있는 혈관의 충혈 정도가 심한 것은 건조증 관리로 어느정도 조절은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즉, 질문자님께서 안정된 상황에서도 혈관이 많이 비춰보이는 것은 아쉽지만 치료할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건조증 등의 영향으로 안정시보다 충혈이 훨씬 심해질때 그 부분은 건조증의 적절한 치료로 조절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일반적인 인공눈물로도 조절이 안될때 인공눈물성분이나 농도를 바꾸고 추가적으로 소염제나 눈물분비를 촉진시키는 안약, 경우에 따라서는 누점폐쇄, 자가혈청, 최근에는 눈꺼풀염증과 관련하여 눈꺼풀 IPL 레이저치료등 눈상태에 맞게 단계적으로 치료하는게 필요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