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으로 인한 불면증 때문에 리보트릴을 먹고 있습니다.
리보트릴로 잠은 잘 자는데 벤조디아제핀의 내성 의존성 때문에 먹으면서도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
리보트릴을 먹을때마다 이걸 이렇게 계속 먹으면 안 되는데... 하는 걱정이 저에게 또 불안을 유발하니 리보트릴은 한마디로 저에게 병(불안)주고 약주는 존재입니다.
반면 항우울제는 의존성도 없고 또 항우울제 중에서도 불안증상을 잡아주는 것들이 있다고 해서 웬만하면 항우울제로 바꾸고 싶습니다.
대신 항우울제로 항불안효과를 보려면 몇주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고 하던데 항우울제로 불안을 잡을수 있다면 몇주가 걸리더라도 괜찮습니다.
1. 불안증상을 잡는데 우수한 항우울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2. 제가 지금 미르타자핀을 먹기 시작했는데 이것도 몇주간 꾸준히 복용하면 불안을 잡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