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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한10년 전쯤에 보드를 타다가 굴렀습니다

한10년 전쯤에 보드를 타다가 굴렀습니다 오른쪽 어깨통증과 빠졌단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러고 잠시 앉아있는데 어깨가 다시 들어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곤 통증도 사라졌구요 그래서 다음날 정형외과가서 엑스레이 찍고 검사했는데 그냥 염좌라고만 하더라구요 그후 부터 야구공을 던지거나 배드민턴을 치면 한번씩 통증가함께 어깨가 빠진 느낌이 들고 잠시 다시 맞쳐지는 증상이 계속 일어 나더라구요
그럴때마다 정형외가에서 어깨에 주사도 맞고 했었는데
지금 까지 1년에 많으면4~5 적으면 1~2번정도 그런증상이 있습니다 10년간 한40회에서50회정도 그런거 같구요 그래서 조심하는편이구요 치료에 대해서 너무 기간이 많이 흘러서
수술해야 치료가 가능 할까요??아니면 어깨 근육 강화 운동으로도 치료가 가능 한가요??어깨 강화 운동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Re : 한10년 전쯤에 보드를 타다가 굴렀습니다 오른쪽 어깨 ...
양성석
양성석[전문의] 예스병원(구로)
하이닥 스코어: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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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정형외과 상담의 양성석 입니다.
보드타면서 외상성 전방 견관절 탈구가 발생하였고, 이후 지속적으로 아탈구 증상이 있습니다. 외상성 탈구의 경우는 전하방 관절와순(방카르트병변)이나 골성병변 등을 동반하게 되며 그 부위가 치유가 안될 경우 지속적인 탈구, 아탈구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에 중요한 것은 환자분의 나이입니다. 나이를 예측 할 수는 없지만, 어렸을 때 빠질수록 재발율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합니다. 나이가 들면서는 관절의 강직이 일부 오기 때문에 아탈구 증상은 점점 감소합니다.
또한, 전하방 관절와순 및 관절와 상태가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아탈구 증상이 있다보면 관절와순과 관절와의 마모가 발생하게되며 그 크기가 25% 이상 되게되면 내시경적 봉합술로는 재발할 가능성이 높아서 골이식 또는 라타젯 수술 등의 치료 방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나이가 많다면 재활치료도 시도해볼 수 있겠지만, 자주 재발하는 것으로 봐서는 가능성이 낮을 것 같습니다. 어깨 회전근개 근육 강화 및 삼각근 강화, 견갑골 안정화운동 등을 해볼 수있습니다. 보통 센터에서 재활운동은 세라밴드를 이용한 근육별 반복적인 훈련으로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일단은 MRI 및 CT 를 통한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