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일 집에서 샤워후 잘려고 침대에 왼쪽다리가 먼저 올라가다 허리에서 딱!!! 하는 순간 뇌에서 번쩍하면서 바로 주져 앉았습니다. 추석 연휴다 보니 응급실에 내원 했는데 진통제 및 링거 맞고 귀가했는데 여전히 허리가 아팠습니다.
MRI만 4판 CT 2판 정도 찍었는데 판독을 못 해서인지 오진을 내렸습니다. 약 71일 입원...요추 염좌로... 꾀병 취급을... 의사는 이상이 없다고 오진!!!
서울쪽 올라가니 왼쪽 3.4번 오른쪽 4.5번 왼쪽 3.4번이 MRI상 찾기가 어려웠다네요 옆구리쪽 뒤쪽에 숨어 있다면서
수술자리가 좀 어렵다고 해서 2018년 1월8일 허리시술 왼쪽3.4번 오른쪽4.5번 한꺼번에 했습니다. 시술 받고 나온뒤 한결 낳았는데 그 다음날 도수치료 및 무중력 재활치료가 들어갔는데 엉치.종아리.발목 당김.저림.통증이 심했습니다.
시술 하기전 시술을 해도 크게 재미는 없으나 10월달 다친거 보단 훨씬 낳을꺼다 했습니다. 도수치료.달목욕.한의원 등 재활 및 치료를 받아도 완화가 되지 않아 2018년 5월 25일 또 허리 시술을 했는데 역시나 호전이 없습니다.
1월달에 디스크 팽윤증 및 디스크 내장증3.4/4.5 추간판 전위 요추 염좌 라는 진단을 받았으며 약 9개월 동안 병원에서 살다 시피 하다보니 다니던 회사까지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위 진단명으로 수술을 꼭 해야 하나요? 전 수술 안하는 방향을 찾고 싶습니다. 허리 때문에 하지 방사통 때문에 스트레스 및 우울증 까지 오고 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