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명준 입니다.
우선적으로 인바디는 수분을 통해서 지방과 근육으로 구분지어 파악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헬스장에서는 PT 시작 전/후를 비교하기 위해서 인바디를 측정할 때 PT 전에는 소변을 본 후 인바디를 측정하게 하고, PT 끝에 하는 인바디에는 물한잔을 먹이고 측정하게 하고는 하죠 .
이와 같이 체내의 수분에 따라서 결과가 달리 분석되고는 합니다.
해당 인바디 결과지를 보니, 무척 낮은 버전의 인바디인 것 같습니다.
정말 최신의 인바디 기기를 통해서 측정을 하면 다이어트할 때 참 도움이 많이 되는데요,그 이유는 세포내/외 수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짠 것을 먹거나, 매운것을 먹거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혈액이 끈적이게 만드는 자극적인 음식 섭취시, 찬물 섭취시) 체내 수분이 많이 남아 있을경우, 이를 근육으로 잘못판단하여 근육이 많았던 것처럼 나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질문자님의 운동전후 인바디지에서의 근육량은 갑자기 너무많은 양의 근손실을 일으켰다기보단, 체내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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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시면서 영양잡힌 식사를 잘 해주셨기 때문인데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영양소가 잘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지방이 연소하기 위해서는 [산소, 열, 영양소]가 잘 갖춰져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운동을 통해서 근육을 움직이며 체온을 많이 올려 [열]을 잘 잡으면서 꾸준한 호흡으로 [산소]를 잘 취해주셨는데 여기에 닭가슴살과 고구마 등으로만 섭취를 하셨다면, 다이어트는 잘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근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칼슘/마그네슘을 비롯하여 다양한 영양소를 갖춰 드시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욱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채소 특히 쌈채소(상추,꺳잎 등)를 통해서 식사해주시는 것 이 좋고 또 흰 쌀밥보다는 현미밥을 통해서 혈당지수를 급격하게 상승시키는 것을 막는것도 좋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다이어트 꾸준히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