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송경환 입니다.
우선 DCMP 로 심부전을 앓고 계신데, 다행히 EF 이 호전되어 축하드립니다.
수분섭취와 나트륨을 제한해야 심장에 무리를 안주므로 당연히 조절해야합니다.
질문자분께서는 이미 심장약으로 이뇨제 성분을 복용중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과 함께 전해질(소금, 염소, 등등)도 함께 소실됩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평상시보다 조금더 수분 섭취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탈수가 되어 있는 상황이 오히려 심장에 또 무리를 줄수 있으므로 과격한 운동이나, 기온 상승으로 수분손실이
많을 때는 그만큼 조금 더 수분 섭취가 몸에 좋습니다.
탈수가 되었는지 안되었는지는 목이 마른 상황, 즉 갈증을 느끼는 상황이면 탈수가 진행되었음을 반영하는 것 입니다.
지나친 수분 섭취는 심장에 무리를 주므로, 땀을 많이 흘리셨다고 과량의 수분 섭취만 자제하시고,
DCMP 환자분들도 적은 강도의 운동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너무 과격한 운동만 안하면 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