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여자입니다.
거의 먹지 않으면서 몇개월 동안 다이어트하고
그 후에는 또 어마어마한 요요를 겪는걸 여러번 반복했습니다.
20키로 정도를 단기간에 계속 왔다갔다하는 것 같아요.
물론 잘못 되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걸 여러번 반복하면서 몸이 많이 망가진 것이 느껴지고 뭔가 균형이 깨진 것 같습니다. 이제는 좀 건강하게 살아보고 싶은데
혹시 이런 걸로 병원 진료가 가능할까요?? 호르몬. 골다공증. 신경계 다 걱정이 됩니다.
주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심한 탈모: 요요가 오면 정수리와 앞머리 쪽에서 어마무지한 양의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2. 몸에 많은 뾰루지. 피부 망가짐: 마찬가지로 요요가 올 때 가슴쪽에 특히 뾰루지가 많이 나고 얼굴은 지루성 피부염이 생깁니다. 또한 안면 주사로 고생하기도 합니다.
3. 심한 열감: 가슴 위쪽으로 열감이 심합니다. 탈모나 피부문제도 이것과 관련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4. 이외에 무릎 관절이 약해졌다는 느낌도 들고 심리적으로도 힘듭니다. 가끔 몸에 수포같은 것도 생기구요.
병원을 가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생활습관 개선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요. 개인적으로 한방쪽은 맞지 않아 양방쪽으로 진료를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