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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살이 잘안빠져요.

안녕하세요 03년생 175에 91키로인데 살이 잘안빠져요.
매일운동하고 6시이후로 안먹는데 스트레스때문인가요?
방금 스트레스 측정해봤는데 최고높음으로 나왔어요


답변

Re : 안녕하세요 03년생 175에 91키로인데 살이 잘안빠져 ...
최해현
최해현[] 하이닥
하이닥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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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최해현 입니다.

코티솔은 콩팥의 부신피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코티솔은 외부의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맞서 몸이 최대의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분비되어 혈압과 포도당 수치를 높이는 것과 같은 구실을 합니다. 코티솔은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혈액 중의 코티솔의 양은 6~23mcg/dl 정도가 정상이지만 그 폭이 넓고 다른 원인으로는 질병, 식생활습관에 의해서 그 수치가 매우 다양하게 변화됩니다.

만성 스트레스일 경우 흔히 나타나는 증상과 생리적인 변화로는 피로, 체중 증가, 혈당의 불안정, 식욕 증가, 면역 기능의 저하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다이어트 할 때 굶으면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부신의 탈진이 일어나면서 코티솔은 현저하게 늘어나고 뼈와 근육은 약해지게 됩니다. 식욕은 더욱 증가하게 되면서 요요 현상이 오게 되는데 결과적으로 에너지 소비는 적어지고 지방의 축적은 많아지면서 불균형이 지속하면서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안녕하세요 03년생 175에 91키로인데 살이 잘안빠져 ...
이정은 하이닥 스코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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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이정은 입니다.
하시는 운동의 강도와 식습관을 한번은 점검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체중 감량]
처음 체중감량 시에는 체수분이 함께 빠지면서 체중감량 효과가 눈에 크게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실질적인 체지방 감량은 아닙니다. 체수분이 더 이상 감소되지 않을 때부터 우리 눈에는 체중감량이 더디게 나타난다라고 생각하게 되는데요, 권장하는 체중감량 무게는 주 0.5kg 월 2kg입니다.
우리 몸은 체중을 유지하려고 하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변화가 바로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거나 무게에 집중하지 마세요. 따라서 운동은 주 3회 이상 꾸준히 했을 경우 최소 약 2개월 이상 지나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효과가 없더라도 꾸준히 운동 실천해주세요. 노력하시는 만큼 결과 있으실겁니다.

▶[추천 운동]
-유산소 운동: 수영, 아쿠아로빅, 등받이가 있는 실내자전거 타기
-운동 강도: 약간 힘들다, 옆 사람과 대화할 때 숨이 차다 라고 느껴질 정도
-운동 빈도: 주 5회 이상, 일 40분 이상

▶[체지방 down↓ 근육량up↑ 예시]
-빠르게 걷기 40분
-레그 익스텐션 20회씩 3세트
-스쿼트 20회씩 3세트
-크런치 15회씩 3세트
-레그레이즈 20회씩 3세트
-플랭크 60초씩 3세트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추천 식품]
-탄수화물 : 정제되지 않은 곡류(현미, 귀리 등의 잡곡류), 고구마, 통밀빵 등
-단백질 : 달걀, 지방이 적은 어육류, 살코기 등
-지방 : 견과류, 유제품 등
-식이섬유 : 제철채소& 과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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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위의 내용을 실천하시기 힘들고 어려우시다면, 이거 하나만이라도 꼭 실천하세요!
▶▶매일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할 수 있는 것부터 천천히 하시면 됩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천천히 바꿔보세요.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더욱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