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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몸짱 목표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38세이고요
키 183 몸무게 77~79킬로 왔다갔다 합니다.
수영 2년 정도 운동 했었는데요 야식을 거의 습관처럼
매일 먹다 보니 배가들어가지 않아 헬스로 운동을 바꿨습니다.
현재 헬스는 9개월째 입니다.
술 안마시는 날은 야식 아예 먹지 않는데 술은 일주일에 3번정도 먹습니다.

술마시는걸 좋아해서 한번 마실때 보통 3병 정도 마십니다.


일주일에 4회이상 근력운동 1시간 반정도 하고요
무산소 운동후 유산소 운동은 20분 정도 주 2회 하고 있습니다.

단백질 보충제는 신타 6를 아침 기상 후 우유에 섞어 한잔,
운동 마치고 한잔으로 하루에 총 2잔 마십니다.

인바디 측정 시 현재 체지방은 약 13.5% 정도 이고 근육약은 38킬로 정도 됩니다.

몸짱 목표로 운동을 하고 있는데요
복근이 희미하게 쪼금 있는 정도이곡 거의 보이지 안습니다.

가슴하고 어깨는 조금 근육이 붙은거 같은데
뱃살은 안빠집니다..
특히 아래 배요..

식단은 아침, 점심, 저녁 일반식으로 먹고
가끔 저녁에는 주 2번 정도 닭 가슴살 도시락을 먹습니다.

운동후에는 단백질 보충제 한잔, 바나나 한개, 방울 토마토 10개 정도 먹습니다..
가끔 간식으로 낮에 고구마 아주 작은거(손가락 2개 크기) 한개, 닭가슴살 핫바 한개 정도 먹습니다.

운동은 등, 가슴, 어깨(이두, 삼두 포함), 하체 이렇게 분할 운동하고 있습니다.
복근 운동은 하루 오분~십분 정도 합니다.

1. 술마시는 날은 운동하고 단백질 보충제를 마시고 술자리에 가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운동만 하고
술마시러 가는 것이 나은지요?

2. 술마신 다음날은 일어나서 단백질 보충제를 먹는것이 좋은지 나쁜지요?

3. 현재 상태에서 복근이 나오려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은지요?
식단을 줄여야 하는지? 유산소 운동을 더 길게 자주 해야 하는지요?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술은 끊기가 어려워서요..

최선의 방법이 무언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

Re : 현재 38세이고요키 183 몸무게 77~79킬로 왔다 ...
안희진
안희진[영양사] 쥬비스다이어트
하이닥 스코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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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안희진 입니다.

질문자님이 올려주신 질문을 정리해보면
체중은 키에 비해 많이 나가는 편은 아니나, 뱃살이 나와있는 상태이고
복근을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운동,다이어트를 하고 있으나 해결되지 않는 상태이시군요.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복부에 있는 지방부터 감량하는 것이 중요한데,
질문자님이 지금 하고 계시는 식습관을 보게 되면
직장생활로 인한 잦은 술자리로 인해 오히려 근손실/체지방 축적을 반복하다보니
복부에 살이 찌는 원인이 들어가면서 복근만들기에 어려움이 있으신 것 같아요.

1,2에 대한 답변은
단백질 보충제나 건강보조식품이나 몸에서 영양소를 받아들일 수 있는 몸상태가 되어야 하는데
알콜섭취가 있는 상태에서는 영양소가 배출되는 상태이기 때문에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3에 대한 답변은
복근만들기를 위해서는 식단,운동보다는 복부에 살찌는 원인부터 개선해야 합니다.
가능한 알콜섭취의 빈도와 양은 줄이고, 알콜섭취시 수분섭취 및 미네랄 보충을 위해 야채,과일을
함께 섭취한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사패턴은 일정한 시간, 일정한 양을 드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활동을 한다면 식사 2시간 후에 체지방 소비가 되는 시간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이 찌는 원인부터 개선하는 건강한 다이어트 하시길 바랍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몸짱 목표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해현
최해현[] 하이닥
하이닥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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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최해현 입니다.

`건강을 챙기는 올바른 음주법`이라는 것은 애당초 존재하지 않습니다. 개인에 따라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적정음주의 기준은 달라질 수밖에 없으며 알코올은 ‘뇌하수체-시상하부-부신 축’을 자극해 글루코코르티코이드라는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고, 이 때문에 지방이 주로 복부에 쌓여 복부 내장비만을 유발합니다. 그리고 알코올은 1g당 7.1kcal의 에너지를 내는 고열량식품이지만 많이 섭취해도 포만감을 주지 못하여 술을 마시면 고칼로리를 섭취하는데도 배부른 느낌이 없어 폭식을 유발합니다.

질문자님의 신체질량지수(BMI)는 23.59로 과체중에 속합니다. 남성의 경우에는 여성과 달리 내장지방이 쌓여 복부비만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내장지방은 복부 내 장기 주위에 축적되며 내장지방은 복부 내부라는 한정된 공간에 머무르기 때문에 유동성이 없어 늘 산과 같은 불룩한 형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칼로리 소모를 목적으로 두어야 합니다. 복근을 만드는 것이 목적인 운동인 윗몸일으키기 등은 칼로리 소모량이 적으니 칼로리 소모량이 큰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여 체내에 축적된 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에는 수영, 자전거, 달리기 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