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부터 허리가 아팠습니다.
그로인해 군대 면제도 받았습니다. 당시 검진의는 아직 너무 어리니, 수술하지 말고 물리치료를 꾸준히 하자고 하였고,
그 후 일년에 며칠정도씩만 아팠습니다.
그런데 올해 3월 1일경부터, 허리가 너무 아팠고, 또 며칠있으면 낫겠지 하였는데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MRI촬영을 해보니, 수술을 바로 해야 하는 정도라 하네요.
4군데중 1군데만이 주사치료 후, 경과를 보고 수술하자는데요. 주사치료를 받아도 낫는 느낌이 아니라
더 아픈느낌이 듭니다.....ㅠㅠ
가정내 외벌이인 지라, 물리치료를 받으면서, 1년을 버티기엔 회사의 배려를 보는것도 어렵습니다.
회사가 최대한 제공해줄 수 있는게 두달간의 병가인데
이정도 증상이면 수술을 하는게 맞을까요. 수술을 하지 않고
물리치료를 하는게 맞을까요.....
어떻게 해야 하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