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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신장과 심장이 안좋은 증상이 나타나서 걱정입니다

현재 168센티 신장 69kg 의 47세 갱년기 폐경 3년차여성입니다
신장과 심장이 안좋은 증상이 나타나서 걱정입니다
손발이 붓고 숨이 많이 차는 편입니다
건강검진에서 대사증후군 판정받았는데
어떻게 관리하는것이 좋은지 조언부탁드립니나~^^


답변

Re : 현재 168센티 신장 69kg 의 47세 갱년기 폐경 ...
이방훈
이방훈[전문의] 삼성훈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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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이방훈 입니다.

아직 젊은 연령대이신데 심장과 신장이 안좋다면 큰 문제입니다. 상당히 심각한 문제지요.
아마도 심징이나 신장의 문제는 아닐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신장/심장 기능에 대한 검사는 간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심전도/엑스레이/소변 검사 정도만 해도 알 수 있습니다.
갱년기 여성들에서 붓는 현상이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숨이 차는 것은 아닌데요...
만약 부종으로 인해서 숨이 차는 거라면 빨리 병원을 가봐야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아마도 그렇지는 않겠지만 말입니다.
건강관리라는게 특별한게 없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입니다. 소식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건강검진 정기적으로 하는 정도가 다입니다.
이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인데요....
운동을 열심히 잘하는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생활에 리듬이 생기고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해집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게되면 당뇨나 혈압같은 만성질환들도 많이 좋아지구요.
고지혈증 같은 것도 많이 도움을 받습니다.
그래서
운동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가까운 헬스장에 가셔서 트레이너로 부터 운동 방법을 배우시고 열심히 하시다보면 어느순간 본인의 몸건강이 많이 나아지게 되어 있을 겁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현재 168센티 신장 69kg 의 47세 갱년기 폐경 ...
김정현
김정현[운동전문가] 쓰리먼스더바디
하이닥 스코어: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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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김정현 입니다.

대사증후군은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개선이 가능합니다.
손발이 자주 붓는 것은 혈액순환이 안된다는 뜻이며, 숨이 많이 차는 것은 그만큼 심폐체력이 낮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잘 체크해보시고 건강을 되찾으시기 바랍니다.

잘못된 식습관이란,
1. 지나친 칼로리 제한(다이어트 한다고 적게 먹고, 굶고, 한가지만 먹고…)
2. 불규칙한 식사(시간 & 횟수)
3. 나쁜 식재료(가공식품, 맵고 짠 음식, 냉동식품, 화학조미료, 당분해지수가 높은 음식)
4. 잘못된 식사방법(몇 번 안 씹고 삼키고, 빨리 먹고, 티비에 빠져서 먹는다던가…) 등등 ~~

이로 인해,
1. 지방축적호르몬의 분비가 증가(같은 양을 먹어도 지방으로 가는 양이 더 많아지게 됨)
2. 식욕촉진호르몬의 분비가 증가(늘 배고픔에 허덕이고 폭식을 유발 함)
3. 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이 작동하지 않음


건강한 식습관 이란

1. 건강한 재료를 이용한 식품을 섭취하자(신선식품)
2. 자신의 1일 소모칼로리를 규칙적으로 3끼에 나눠서 섭취하자
3. 천천히 오래 씹어서 15분 이상 식사하자.
4.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자.
5.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음식섭취를 삼가자.
6. 오감을 (look, 소리, 식감, 향, 맛) 천천히 느껴보자.
7. 탄수화물, 식이섬유, 단백질(육류 생선 콩 두부 등)이 골고루 들어간 식사를 하자.
8. 달고 짜고 맵게 먹지 말자


건강한 식습관으로 인해 호르몬의 균형이 유지되면 자신에게 필요한 식사량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되며, 몸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되어 비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에서 운동은 그저 칼로리소모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운동으로 소모할 수 있는 칼로리는 제한적입니다.
지나친 운동은 관절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피로물질관 활성산소를 많이 만들게 되어 결과적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운동은 인체의 기능을 높여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건강의 목적으로 하셔야 합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움직이는 생활습관을 만들어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계단을 이용한다던가, 걸어서 간다던가 등)


건강을 위한 운동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스트레칭 -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짧아진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온 몸 전신의 근육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폼롤러나 마사지볼을 이용한 셀프마사지도 좋습니다.
이렇게 근육을 잘 풀어주면 통증이 줄어들고 몸의 회복이 빨라지며 몸이 편안해 집니다.
2. 코어활성화 – 척추가 정상적인 위치(S라인)에서 유지하는 운동으로 척추가 움직이지 않는 운동입니다. 몸의 안정성을 높여줍니다. (브릿지, 플랭크, 사이드 플랭크, 슈퍼맨, 쿼드슈퍼맨 등)
3. 걷기 및 근육강화와 밸런스 운동 - 바른 자세로 걷기를 시작할 단계입니다. 더불어 약화된 근육을 강화시키면서 밸런스를 맞춰나가는 운동을 할 시기입니다. (스쿼트, 데드리프트, 푸쉬업, 친업 등)
4. 기능성운동 - 서서 몸의 협응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동작을 훈련하는 시기입니다.

운동의 팁 : 절대 통증이 없는 낮은 강도로 시작하시고 , 오래 걸리더라도 서서히 강도를 높이셔야 합니다. 동작의 속도는 천천히 할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