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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혈당이 왔다갔다해서 약 5년전쯤부터 당뇨약 복용중이시고 고혈압약도 복용중이십니다.

70대 남자, 혈당이 왔다갔다해서 약 5년전쯤부터 당뇨약 복용중이시고 고혈압약도 복용중이십니다. 체중관리를 위해 매일 아침공복으로 등산2시간정도 하시고 오고 또 시간이 되면 오후쯤 자전거나 윗몸,덤벨들기 등 운동을 하시는데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시는데 어떤 식단을 해야하며 이 정도의 운동강도 괜찮습니까?
그리고 갑자기 짜증&화가 많아 지셨는데 치매나 우울증초기증상인가요?아니면 당뇨가 더 심해져서 그런건가요?


답변

Re : 70대 남자, 혈당이 왔다갔다해서 약 5년전쯤부터 당뇨 ...
엄문용
엄문용[전문의] 은평탑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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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엄문용 입니다.
당뇨, 고혈압이 약물로 잘 조절되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잘 조절되고 있다고 가정하고 현재의 운동량은 아주 양호한 것 같습니다.
당뇨, 고혈압 환자에게 자극적인 음식(맵고, 짜고, 기름진)은 피해야할 1순위 항목인데 그 점이 아쉽습니다.
운동량은 현재대로 유지하시되 간이 덜 되고 탄수화물은 적고 양질의 단백질 함량이 높은 식단위주로 변화시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갑자기 발생한 짜증 및 화는 당뇨의 직접적인 합병증이라고 설명하긴 어렵고 치매나 우울증에 있어서 발생할 수 있으나 충분한 대화를 통해 필요시 검사를 해보시기 를 권해드립니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70대 남자, 혈당이 왔다갔다해서 약 5년전쯤부터 당뇨 ...
박예리
박예리[영양사] -(프리랜서로 근무중)
하이닥 스코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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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박예리 입니다.

혈당과 혈압 관리를 위해 염분 섭취량을 줄일수 있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1. 먼저 평소에 자극적인 음식을 선호하셨다면 소금이나 간장 등 양념보다는
후추, 고추, 고춧가루, 마늘, 파, 부추, 피망, 생강, 양파, 카레가루, 겨자, 고추냉이 등 향과 맛이 강한 양념을 사용해보세요!
2.. 참기름, 들기름 등의 향이 강한 식물성 기름과 볶은 깨,호두 등을 소량 이용하여 고소한 맛을 강조합니다.
3. 식초, 레몬즙, 유자즙을 적절하게 이용하여 신맛과 특유의 향을 강조합니다.
4. 음식은 뜨거울수록 짠 맛이 덜 느껴지므로 될 수 있으면 시원하게 조리합니다.
5. 한 가지 음식에만 집중적으로 간을 하여 싱거운 음식과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게 하며, 일품식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6. 저염 간장이나 저염 된장 또는 저나트륨 소금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7. 음식에 간을 하지 않고 간장을 물로 희석한 양념장을 이용합니다.
8. 국물은 싱겁게, 건더기 위주로 섭취합니다.
9. 식사 바로 전에 간을 하면 짠맛을 더 느낄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혈당이 왔다갔다해서 약 5년전쯤부터 당뇨약 복용중이시고 고혈압약도 복용중이십니다.
최해현
최해현[] 하이닥
하이닥 스코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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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최해현 입니다.

당뇨와 고혈압으로 관리 중이신데 최근 감정변화가 심해 문의주셨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계신데요, 무리한 운동이나 혈당조절이 안되는 경우 혈당이 심하게 떨어지면 아드레날린 호르몬이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아드레날린 호르몬 분비가 많아지면 심장이 뛰고, 몸이 떨리며, 땀이 나면서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합니다. 증상 지속 시 병원 방문에 방문하시어 전문의와의 진료를 권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중강도의 운동(빠르게 걷기,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조깅, 줄넘기)하는 것이 좋은데, 식사 후 30분에서 1시간 사이가 가장 적당합니다.

단, 운동 중에는 포도당이 근육으로 들어가 이용되어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저혈당을 피하는 방법을 숙지하여 운동 중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공복 또는 식전 운동은 피하고 인슐린을 사용하고 있다면 인슐린 주사 60~90 이내에는 운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