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의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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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최원철 입니다.
당화혈색소 기준 5.7 ~ 6.4 % 까지는 당뇨전단계에 속하며, 6.5% 이상 부터 당뇨로 진단을 합니다.
3년 평균 데이터가 6.2~ 6.3 % 라고 한다면 거의 당뇨에 준해서 치료를 함이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식이조절과 운동을 통해 혈당의 안정화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미 생활습관 교정이 되어 있는 상태라고 한다면 약복용을 병행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미 일주일에 3~4회 이상의 운동을 하고 있으시다고 한다면, 그 횟수를 6~7회 늘린다고 해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당뇨는 유전적인 소인이 강하게 작용을 합니다.
철저한 생활습관 교정을 함에도 불구하고 혈당조절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약복용은 언제든 중단할 수 있습니다. 약복용하면서 생활습관 교정으로 수치가 낮게 잘 유지된다면
무리하게 약복용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당뇨약을 한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 된다라고 생각하셔서 쉽게 약복용을 하지 않으시려고 하는 것 같은데요.
당뇨인 분들이 약복용을 하지 않으면 수치가 오르기 때문에 계속 먹는 것이지 무조건 약복용을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당뇨임에도 약복용 없이 잘 지내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만 현재 질문자님 께서는 이미 혈당수치가 높게 나오는 상태이기 때문에 약복용을 병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뇨는 고혈당인 상태가 만성적으로 지속될 경우, 심장, 콩팥, 눈, 말초혈관 등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이기 때문에 약복용을 통해서라도 조금이라도 빨리 당을 낮추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타 추가적인 궁금한 사항은 의료기관 방문하시어 진료상담 받으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