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입니다.
지나치지마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6세아이가 지난 금요일 유치원교실에서
바닥에 앉아 수업도중. 오전 11시30분 이전에
( 아이가 점심먹기전이라했기에 추정한시간 )
앉아있는데 뒤에서 남자아이가 장난을 쳤는지
갑자기 뒷통수를 쿵 박았다고 많이 아팠다고
이야기했어요. 어떤상황인지는 자기는모르고
뒤에 앉아있던 남자아이가 미안해. 라고 말해서
그애랑 부딪혔나보다했다고 하더라구요.
눈에보이는 상처는 없었습니다

그러곤 평상시와 다름없이 지냈는데
좀전 ( 월요일 새벽 1시30분경 ) 자다깨서
토할것같다고 하더니 정말 많은양의 구토를
했어요. 뿜어내는. 분수토를요 ㅠㅠ

그러곤 배가 아프다고해서 따뜻한물샤워를
해줬더니 안아파졌다고하곤. 지금까지도
안아프다하고.
머리는 계속 물어보니. 안아프다고. 하네요!
초점도 잘 맞구요. ( 저랑 눈을 잘 맞춥니다 )

그후 2번의 구토가 더 있었고 ( 총3회 )
양은 조금.하얀물에 건더기 조금. 분수토가아닌
힘들게 올려서하는 구토였구요.

자기전에 치즈와바나나를 먹고 바로 잤는데
구토물에 재대로 씹지않은 치즈덩어리와
바나나덩어리들이 많이. 그대로 보였어요.

구토증상외에는
쳐지거나. 보행이 바르지못한다거나
자려고만한다거나
발음이샌다거나. 등등의 증상등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잠이 안온다고 새벽4시경까지 깨어있다가
새벽 4시30분경 잠들어 코골고 평상시처럼
자고있어요
구토한후에는 바로 장난도치고
티비도 보고 그랬구요.

머리문제때문에한 구토라면
쳐지거나.하는 다른 증상도 동반되지않을까?
다른증상은없으니 체한거겠지. 장염인가?
하면서도. 혹시나. 내마음대로 생각하는건가?
싶은 생각에 글을 남겨봅니다.

앞서 말씀드린데로 지난주금요일 이후
3일. 시간으로 따진다면 62~63시간정도의
경과후 지금 제 아이의 구토증상을
머리쪽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바로 씨티가능한
병원으로 가봐야하는걸까요? 아니면 좀더
지켜보다가 쳐지거나 동반되는 증상이 발생하면
그때 큰병원을 가도 되는걸지요?

현재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오전 4시경 )
아이상태는
티비만화도 보고 평상시와 같습니다.

정확한 답변을 원하는게 아닙니다.
그저. 조언. 의사선생님께 조언을 얻고자함입니다.
지나치지마시고 조언해주신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리릴것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