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재수한 이후로 에너지가 고갈되었다는 느낌이 계속 들어요. 일상생활은 잘 하고 있지만 감정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문제가 생기면 쉽게 지치고..지금도 계속 지쳐있는 상태인 것 같아요ㅠㅠ오랫동안 심적으로도 힘들어와서 심리상담을 받아보긴 했는데 제가 우울증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진단을 받아보고 필요하면 약도 먹고 싶은데 기록 때문에 정신과를 찾기가 조금 겁나요ㅠ기록이 남으면 보건계열같은 특정 직업군에는 취업하는 데 제약이 있다는 말도 들어보고..보험 가입시에도 문제가 된다고 하구요ㅠㅠ일단은 검사라도 받아보고 싶은데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것만으로도 기록이 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