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치료 없이도 어금니에 크라운만 씌우면 된다 하였지만 크라운 넣는 과정이 2시간 이상 걸리고 빠지직 소리와 함께 출혈이 생겼습니다. 이후 시리고 찌릿한 통증,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고 치아끼리 닿을 때도 아파왔습니다. 당시 치아 표면에 세로로 세줄이 나 있었고 치아 표면이 까칠했고 이것은 치아 스크레치고 치아 부스럼이 있다고 했습니다. 시리고 찌릿한 증상으로 잇몸 절개를 하는 신경치료를 권했지만 몇 일 견뎠고 이후에도 시리고 찌릿한 증상이 계속되어 치아 신경치료를 받고 있습니다(잇못절개는 하지 않았음). 그래도 이상 있으면 다른 병원 의뢰를 해주겠지하고는 믿고 신경치료 4회까지 받은 상태입니다. 지금은 가만히 있어도 잇몸쪽이 조금 욱신 거리고 차가운 물이나 바람을 일으키면 조금 시린 증상이 있긴 하지만 저번 보다는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저도 크라운 치료를 두 번 받아봐서 치아 삭제를 하면 시리고 찌릿한 통증이 올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만 빠지직 소리가 난 적은 처음이고 이런 통증이 없다가 생기게 되니 치아 파열이 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의사선생님은 사진상으로는 나타나지 않는다 하였고 육안으로는 괜찮은 것 같다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 지 문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