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간판탈출(협착)로 2015년 9월에 디스크수술을 받은적이 있습니다만 줄곧 괜찮더니 그내들어 오른쪽 엉치부분이이따금씩 저리더니 근래들어 직장에서 술자리를많이 해서인지 아예 오른쪽다리 바깥부분 전체가 저레오다 토 좀 괜챃아졌다가를 곧잘반복 하곤합니다 1.영향이 알콜탓인지ㅡ좋은음식은? 물 과 우엉차, 녹차등을 많이하고있습니다 2. 실내에서 할수있는 좋은 운동있다면?
1. 음식과 요통은 상관 관계가 없습니다. 좋은 음식이나 나쁜 음식은 특별히 요통과 상관이 없습니다. 오른다리가 저려오는 것은 질문자님께서 언급하신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한 협착과 관련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술자리를 많이 하게되면 앉아 있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요추 추간판 탈출증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앉는 자세는 기본적으로 허리에 굴곡을 가져오며, 허리를 굽히게 되면 역학적으로 추간판이 후방으로 이동하는 경향성이 커지기 때문에 협착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2.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 요통은 개인에 따라서 적합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편견과는 다르게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개인의 증상을 보고 맞춤처방이 필요합니다. 질문자님께서 제공하신 정보만을 놓고 본다면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인한 협착인데 대개 임상적으로 이러한 분들은 엎드려서 쉬는 자세가 편안하다고 느낍니다.
그림처럼 엎드린 자세는 중력에 영향으로 후방으로 돌출된 요추 추간판(허리 디스크)이 전방으로 밀리게 하면서 원위치로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캐나다 워털루 대학의 연구팀에 의해서 밝혀진 바 있습니다. 이것이 질문자님을 위한 운동인지 아닌지 판별하는 방법은 엎드리기 이전의 신체 상태와 2분 정도 엎드린 이후의 신체 상태를 비교해서 증상이 나아졌다면 적합하다고 판단해도 무방합니다.
이것이 적합한 경우에는 그림과 같이 턱 밑에 양 주먹을 받히고 합니다. 그리고 2분~3분 정도 이 자세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의 자세와 움직임 습관을 교정하는 것인데, 이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보시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