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이비인후과 상담의 최정욱 입니다.

균열설은 정상인에서도 생길 수 있으며 혀의 만성 염증이나, 외상, 스트레스, 비타민 결핍 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먼저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셔서 검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신 후에 치료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강기원 입니다.

갑작스레 혀가 갈라지고 설태도 많이 끼시는군요. 혹시 최근들어 스트레스나 과로가 심하진 않으셨나요. 한의학적으로 혀의 마름이나 통증, 염증은 심열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울화로 인해 발생하며 심해지면 질문자님처럼 혀가 갈라지기도 합니다.

더불어 혀를 잘 닦아줘도 설태가 낀다고 하셨는데요. 어느 정도의 설태는 생리적으로 정상적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설태가 너무 두껍거나 색깔이 누렇거나 거무스름하다면 이것 또한 체내 장부의 열로 인해 나타나는데요. 보통은 위열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과로, 잦은 회식 및 과음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식습관 및 생활습관도 절제해 주시고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네요. 무엇보다 나타나는 증상이 대체로 열증에 가까우니 한의원에서 원인이 되는 장부를 진단받아 열을 내리는 치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갑자기 나타나지만 원인은 오래된 경우가 많아 증상완화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꾸준히 섭생관리와 치료를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