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의 김윤석 입니다.

여러가지 생각들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겪고 있는 것 같네요.

과거 남자친구와 크게 다툰 것을 트라우마로 볼 수도 있지만 세상을 살다보면 그러한 event들은 무수히 일어나게 됩니다. 따라서 특정 생각을 할 때 증상이 나타나는 빈도가 전반적으로 우울하거나 예민한 상태에서 더 자주 일어나지는 않는지부터 따져보셔야 합니다. 그럴 때에는 우울감, 예민한 정도에 대한 치료가 불안감 극복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 긴장과 불안에 대한 tone이 높아져 있으면 두통, 피로감, 짜증 등이 자주 동반됩니다. 이완 요법, 명상 요법, 아무런 판단 없이 자연을 바라보며 지내기 등 tone을 낮춰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