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올해 30살 여자고 키 155 몸무게 45입니다.
작년 직장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수치가 100이 나왔어요.
그 전 3년동안은 100을 넘은적이 한번도 없었구요.
전날 음식을 많이 먹고 자서 그런가보다 했고, 다음날 아침 8시 반에 검진받았거든요.
1년동안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자취를 하다보니까 야식을 자주 시켜먹고 라면도 자주 먹고
그랬어요. 운동은 전혀 안했구요. 집에서 스트레칭정도 했어요.
그러고 올해 검진을 했는데,
제가 전날 밤 10시 넘어서 라면을 먹고 자고,
이번에 공복혈당이 104 가 나왔어요ㅠㅠ
그리고 다른 수치는 모두 정상인데 wbc가 9390이 나왔어요.
혈당이 또 이렇게 나오니 너무 걱정되고
그 동안 왜이리 건강을 안챙겼나 싶구.
병원가서 Hba1c 검사를 해보는게 좋을까요?
나이도 젊은데 당수치가 벌써 이러니..
일단 하루 30분이상 유산소운동 매일하고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 식품, 야식, 간식 자제하고
채소랑 자연식품 위주로 먹으려구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