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권수범 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게 된는 것입니다. 대개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잘 견디는 경향이 있고, 따라서 증상을 잘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하게 되면 크게 두가지 현상이 있는데,

첫째로 온 몸의 대사과정이 느려져 피로, 변비, 체중증가, 서맥, 동작이 느려짐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둘째로 glycosaminoglycan 등 기질의 축적으로 인해서 피부 및 그 부속물들의 변화, 탈모, 목소리 변화, 두껍고 커다란 혀 등이 있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보면, 얼굴에 표정이 없고 무관심해 보이며, 둥글고 붓는데, 주로 눈 주위의 부종이 뚜렷합니다. 혀는 커지는데 입안에 꽉 찰 정도로 커지면 혀의 가장 자리가 치아에 의해 눌리기도 합니다. 목소리는 쉬고 음색이 낮고 거칠어지며, 말이 느려지고 발음이 불분명해지는데 혀가 커지고 입술이 두꺼워지는 소견과 관련이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알아보려면 혈액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쉰목소리는 갑상선암이 신경을 침범해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갑상선초음파로 갑상선암을 발견해야 합니다.

따라서 쉰목소리가 갑상선때문인지 알기위해서는 혈액검사와 갑상선초음파를 시행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내과 상담의 김무웅 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으로는 크게 무기력/피로감/식욕저하/체중증가/변비 등이 있으며 hoarseness, low-pitched slurred speech라고 쉰 목소리 증상이 있을 수 있으나 지속시에는 이비인후과 등에서 성대 검사 해보시길 권고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