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호흡기내과 상담의 남귀현 입니다.
건강인이라면 해수면 고도에서 96%~99%의 산소포화도를 나타내야 합니다. 고도 1600m 에서도 92%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90% 이하라면 저산소증이라 하지만 85% 이상이라면 큰 영향은 없습니다. 65% 이하까지 떨어지면 의식이 나빠지기 시작하며 55% 이하에서는 의식이 소실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산소포화도가 높아도 조직에 직접 산소를 전달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저산소증이 나타나는데 일산화탄소 중독(연탄가스나 만성흡연)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참고:Wikipedia)
폐기종 환자에게 지나치게 산소를 공급하면 오히려 호흡기능이 감소하여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서 의식이 나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산소요법시에 소량의 산소를 투여하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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