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건강Q&A

질문

키가 자라는 속도가 더뎌져서 걱정인데요

이제 중학교 3학년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10개월 전 다이어트를 하여 72kg-> 62kg으로 한달만에 감량을 하였는데 그후 조금씩 몸무게가 불어 현재는 68kg입니다.

제 고민은 키가 자라는 속도가 더뎌져서 걱정인데요... 중학교 1학년때 168cm였던 키가 중2 끝나가는 지금 173? 정도입니다.

어떻게 하면 키가 더 자랄 수 있을까요? 180cm는 넘고싶습니다. 우유는 하루에 물처럼 마시고 있어요. 목마를때마다 한팩 두팩 마시다보니 하루에 1L씩은 마시는 것 같습니다.

잠은 12시 30분 정도에 잡니다. 하는 운동은 현재는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답변

Re : 이제 중학교 3학년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10개월 전 ...
고시환
고시환[전문의] 고시환의원
하이닥 스코어: 603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소아청소년과 상담의 고시환 입니다.

우유는 좋은 음료이지 키를 키우기 위한 영양원은 아닙니다. 하루 500cc 이하를 권해드립니다.

키는 개인적 특성이어서 준 내용으로 앞으로의 성장을 논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키는 부모님의 유전적 조건에 본인의 건강과 알러지여부, 식습관, 영양상태, 운동, 생활습관과 패턴 등등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1개월사이 10kg의 감량? 어떠한 방법으로의 다이어트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성장기의 다이어트는 성인과 달리 먹는 것을 제한하거나, 또는 약물에 의한 다이어트는 키 성장은 물론, 건강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다이어트는 우선 체중이 과하게 된 본인의 식습관이나 운동등의 문제점이 있다면 이를 교정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고, 키 성장을 위해서도 다이어트 방법은 중요한 영향을 주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이제 중학교 3학년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10개월 전 ...
조혜리
조혜리[영양사] 정관보건지소
하이닥 스코어: 10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조혜리 입니다.
유전적 요인도 있지만,일상생활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식습관,운동,숙면으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규칙적인 식생활로 끼니별 단백질150g섭취 : 고단백 저지방 위주로
세끼를 적정 탄수화물 밥1/2~2/3공기 ,단백질150g,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채소 3가지씩 섭취하시고,
간식으로 과일,우유,견과류 등을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한 치즈, 브로콜리, 두부, 멸치, 우유, 오렌지, 버섯,아몬드, 빼째 먹는 생선, 미역 등 골고루 챙겨먹기 바랍니다.
가까운 보건소에서 체지방, 근력, 수분, 기초대사량을 확인하시면 보다 정확한 현재 몸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키가 자라는 속도가 더뎌져서 걱정인데요
정봉규 하이닥 스코어: 32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0명
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정봉규 입니다.

다이어트 관련 부분과 성장관련 부분입니다.

질문자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청소년들의 지금시기는 성장과 발육에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올바른 식생활습관과 영양소의 공급이 필요한데요~
문제는 다이어트를 한다고만 하면 다들 생각하시는것이 굶고 운동이라는 것.
하지만 비만이라는 것은 건강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고 키대비 적정체중을 유지하는것은 건강한것을 의미합니다.
그또한 성장과 발육에 있어서도 건강하다는 것은 올바른 성장과 발육을 이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건강한 몸을 만들기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영양소에 있어서 유제품에 대한 부분인데 우유를 먹는다고해서 키와 상관관계는 미비할것이고 오히려 올바른 3끼식사를 통한 양질의 영양소의 공급과 올바른 수면시간이 성장과 발육을 도와드릴 것입니다.
또한 이전에 어떠한 다이어트를 하였는지는 모르지만 앞으로도 굶거나 무리한 운동은 피해주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