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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근 한달동안 입술에 수포가 나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길을 가는 중에 코피가 나는 등 피로의 증상들이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21살 여자 대학생입니다. 6시에 기상해서 4시간 동안 아르바이트를 한 후, 오후에 수업을 듣는 일상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근 한달동안 입술에 수포가 나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고, 길을 가는 중에 코피가 나는 등 피로의 증상들이 보입니다. 그런데 주말 동안에 낮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해도 늘 어깨가 결리고 편두통이 오는 등 상태가 좋아지지를 않는데요, 병원에 내원해봐야 할까요?


답변

Re : 안녕하세요! 21살 여자 대학생입니다. 6시에 기상해서 ...
변기원
변기원[한의사] 변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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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한방과 상담의 변기원 입니다.

입에 수포가 생기는 것은 바이러스 때문인데 일단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피로가 쉽게 오는 것도 문제 입니다.

만성피로는 대사가 잘 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내가 섭취한 음식이 에너지로 전환되는 과정을 대사하고 합니다. 내가 음식을 먹는 목적은 에너지를 섭취하기 위함인데 음식을 먹게 되면 위장으로 가게 되고 위장에서 여러 가지 소화 효소가 합쳐진 것이 소장으로 가게 됩니다.

소장에는 면역세포의 80%가 있고 음식을 분해하여 영양분을 흡수하는 곳인데 음식을 분해 하는 것이 바로 균이 하는 일입니다. 소장에는 약 200조개의 균이 있고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이 85:15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는데 불행하게도 부모님 중에 장이 좋지 않은 분이 계시고 그 장을 유전 받은 분이 단음식 단과일을 먹게되면 장내 유해균이 증식되어 장내세균총의 비율이 25:75로 바뀌게 됩니다.

이렇게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게 되면 일차적으로 소장벽에 있는 융모가 죽으면서 새는장증훈군이라는 장누수증이 오게 됩니다. 즉 내가 영양이 되라고 먹은 음식이 오히려 독소로 작용하여 온 몸을 돌면서 염증을 일으키고 결국 통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러므로 장에 해로운 단 음식과 단 과일을 끊고 유제품 밀가루 제품을 끊어주세요 대신 고기 생선 채소를 많이 드시면 치로감이 덜 할 것 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해서 기분이 좋다면 해도 되지만 운동 후에 피로감이 심해진다면 운동을 줄여야 합니다.

결국 만성피로를 치료 하기 위해서는 장이 좋은지 좋지 않은지 장내세균총 검사를 통하여 알고 장이 좋지 않다면 장을 치료해야 더러운 피에서 깨끗한 피로 바뀌면서 만성피로가 치료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안녕하세요! 21살 여자 대학생입니다. 6시에 기상해서 ...
박예리
박예리[영양사] -(프리랜서로 근무중)
하이닥 스코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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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박예리 입니다.

현재 만성 피로감으로 걱정이 많으시겠군요.



만성피로로 에너지가 필요한 사람은 비타민B의 섭취를 기존 권장량보다 5~10배 늘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B는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로 결핍될 경우 만성피로나 만성질환, 뇌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B의 결핍은 원활한 포도당 대사를 방해하고 지방의 축적으로 인한 질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 비타민B는 바나나, 토마토, 시금치, 통곡물, 유제품, 돼지고기 등의 식품으로 흡수하는 것이 효과적이지만 식품으로 보충이 부족하다면 영양제로 보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