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 때 오른쪽 위에 덧니가 나서 그냥 웃어도 안보이고 해서 살자 ㅎㅎ 하고 그냥 치과도 거의 안가거든요...치과 너무 싫어서. 근데 최근에 아래 송곳니 옆쪽 잇몸이 이에서 떨어져서 덜렁거리고 갈라지고 피도 너무 자주나서 겁나서 양치 자주 하는데요. 덧니 들어서 확인해보니 이게 뭐람; 무슨 새끼손가락만한 검은색 구멍이 생긴거에요. 지금 겁나서 치과도 못가고 언젠가 빼긴 해야지 생각하는데 막 뺀찌로 돌려 뜯어서 뽑는다 하니 너무 무서운거에요... 거기다 구멍까지 있으니 뽑다 으스러지면 수술가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 한 4년전 중학교때도 충치 엄청 많다고 치료하라 했는데 그뒤로 한번도 안갔거든요 스켈링도 이 시려서 안하고... 많이 심각하겠죠 가야되는거 아는데 진짜 무섭고 못가겠어요 ㅠㅠㅠ 결론은...뽑고 나서도 신경치료를 요하나요? 아니면 뽑아버리면 신경치료가 필요없나요? 잇몸들도 약하고 치과만가면 그 특유의 냄새가 토나올거 같이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