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허인혜 입니다.
드시는 영양제를 보아 운동을 하시는 분인지 싶습니다.
드시는 양에 대해서는 문제없으며, 실리마린은 밀크시슬로서 300mg인지, 실리마린으로서 300mg인지 확인하세요. 밀크시슬에서 추출한 추출물이 실리마린입니다. 기술력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밀크시슬 300mg는 실리마린으로 200mg정도 추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녁 식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활력을 주는 아르기닌은 아침이나 점심 활동을 시작하며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운동 중 생성 된 젖산(피로물질) 생성을 제거하는 역할도 있으니, 운동 후 드셔도 좋습니다.
비타민D는 지용성으로,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체내 면역시스템이 저녁에 일어나므로 저녁에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혹은 독성이 낮아 추가 섭취해도 무방하니 야외활동이 낮거나, 혈액검사상의 비타민D 농도가 20미만이시라면 2000~3000IU정도 섭취하셔도 무방합니다. 이런 경우 식후 1알씩 (1일 2~5알)복용하세요.
오메가-3는 (동물성, 정제어유의 경우) EPA+DHA의 함량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양제 1알의 무게에 대한 순수 오메가3의 함량을 순도(순수함량)라고 합니다. 인체는 취침 중 지방이 합성되므로 저녁 식 후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 정리
- 아침 식 전 : 아르기닌 1
- 아침 식 후 : 비타민D 1
- 점심 식 후 : 비타민D 1
- 저녁 식 후 : 비타민D 1, 오메가3 1, 실리마린 1
- 취침 전 : 아르기닌1(과한 운동을 한 경우)
적당한 운동은 활성산소 제거에 이롭지만, 운동을 과하게 하는 경우 체내 활성산소량이 많아지고, 이는 세포를 공격하여 손상을 일으킵니다.
때문에 운동을 과하게 하시는 분이나, 다이어트를 통해 스트레스가 동반될 수 있는 경우에는 활성산소로 과다생성된 산화물질을 제거하는 항산화제 섭취도 부가적으로 추천드립니다.
항산화제의 종류는 다양하며, 평소 다양한 색채의 과일, 채소를 드시는 것이 도움이됩니다.(컬러푸드, 무지개밥상) 식품 고유의 항산화물질을 파이토케미컬이라고 하며, 안토시아닌(베리류), 리코펜(토마토), 베타카로틴(당근), 클로로겐산(해조류), 클로로필(녹채류), 아스타잔틴(갑각류), 알리신(마늘) 등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