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7세 여자 168cm 52kg 입니다.
제가 평소에 불안증이 있어서 어지럼증이 있는데요,
이비인후과에서는 체중감소와 신경쇠약으로 인한 전정기관이 약해지고 예민해져서라고 하셨습니다.
디아제팜2mg 처방받고 1~2주정도 먹으면 언제그랬냐는 듯이 어지러움이 사라지는데요,
문제는 제가 어떤 예기치 못한 상황이나 새로운 상황에 대해 긴장을 하거나 불안해하면 이 어지러움이 다시 재발이 된다는 겁니다.
제가 다닌 이비인후과 선생님께서는 증상을 한방에 잡아야 한다고 약을 좀 세게 처방해주시는 경향이 있는데,
다른 병원(가정의학과)에서는 신경안정제를 먹으면 전정기관이 회복되는데 방해가 될 수있다고 참을만 하면 안먹는게 제일 좋다고 하시는데 어떤 말이 맞는지요?
어지러움이 못걸을 정도로 심한건아니고 잠은 잘 자는 편인데, 아찔하고 머리속이 어지러워 몸이 붕뜨는 것 같은 느낌의 비회전성 어지러움이라 생활하는데 약간 겁이나고 불편한 편입니다.
어지러움이 재발 될때마다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지
자연회복 될때까지 참을 만하면 참고 생활하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